날로 교묘해지는 신용사기

날로 교묘해지는 신용사기

0 개 4,424 리포터
수천명의 뉴질랜드인들이 매년 신용사기에 의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정부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인구의 15%가 인터넷이나 신종사기 수법에 의해 사기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꾼들의 수법은 각종 커뮤니티나 모임이 이루어 지는 웹사이트를 통해 상대방에게 깊은 애정관계를 만들면서 돈을 받아내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러한 신용사기를 통해 국가적 재정 손실만 4억 4천 7백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인구의 약 5.75%가 매년 사기의 희생양이 되고 있는 것이다.

사기당한 금액별로는 1000달러 미만의 신용사기가 약 60%로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고, 20,000달러 이상의 신용사기도 약 13% 될 정도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많은 사기들이 피싱메일을 통해 이루어 지고 있으며, 가짜 이메일을 사용하여 개인정보와 은행 계좌 및 PIN number를 요청하는 수법을 펼치고 있다. 또한 사기꾼들은 일반사람들의 감정과 연민, 동정을 이끌어 내면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유혹하면서 이러한 사기극을 벌이고 있다.

현재 경찰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몇몇의 사기들은 상당히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콜센터를 갖추고 직원들로 하여 하루 12시간이상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일반사람들에게 신용사기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사이버 범죄 수사대에서는 수사망을 다각화하여 신용사기를 잠재우려고 하고 있지만, 신용사기의 수법은 날로 다양해지고 교묘해지고 있다.

<조심해야 할 사기들의 예>

Holiday voucher scam
보통 매우 저렴한 숙박시설 할인권 및 상품권을 팔기위해 전화가 오고 보통 인도적 억양의 목소리가 많다고 한다. 신용 카드와 개인정보 사항을 물어보는 사례가 많다.

Puppy dog scam
강아지 교배 및 분만을 포함하여 판매까지 500~700달러에 판매를 한다고 하고, 또한 세금으로 추가 요금이 필요하다는 전화를 통해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

Bank/phishing scam
은행에서 보낸 메일인 것으로 착각 할 수 있다. 과거거래내역이라고 하고 링크를 걸어놓고 클릭을 하게 되면 계좌에서 돈을 빼내가는 수법이다.

Flatmate scam
오클랜드 시티에서 학생들이 트레이드미나 학교내 게시판에 플랫메이트를 구한다는 광고를 보고 사기꾼들은 집주인인 것으로 속여 이메일로 사기를 벌이는 수법이다. 현재 외국에 방문중이라 빠른 시일내에 뉴질랜드로 돌아가니 deposit 금액을 먼저 계좌로 지불하면 방을 예약할 수 있겠금 하겠다는 사례가 많다.

Concert ticket scam
트레이드 미나 인터넷 티켓예약 사이트를 통해 유명가수 콘서트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글이나 광고로 구매하게 한 후 잠적하거나 기간이 지난 콘서트 티켓을 거래하는 경우가 있다.



학생기자 박운종(pwj2358@naver.com)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Z 16강 실패했지만 “여전히 영웅으로 남아”

댓글 0 | 조회 2,513 | 2010.06.25
뉴질랜드 올화이츠 팀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무패로 열심히 싸워주어 큰 박수갈채를 받고 있… 더보기

수퍼시티 시장 임기 중 연봉은 24만 불 될 것

댓글 0 | 조회 2,095 | 2010.06.24
오클랜드 각 지역 8개의 카운슬이 하나로 뭉치고 시장 한명에게 독자적인 행정권이 부여되면서 수퍼시티의 탄생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선거 후보자로는 현 오클랜드 시… 더보기

종교 지도자를 위한 이민 정책 보고서

댓글 0 | 조회 2,731 | 2010.06.24
저는 이민부 장관으로서 종교 이민자의 이주 정책에 관한 우리 소수민족 사회의 걱정거리를 인식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와 관련 된 여러분의 걱정에 귀를 기울였고, 지… 더보기

NZ, 추운겨울 노숙자들 위한 따뜻한 한마음

댓글 0 | 조회 1,974 | 2010.06.24
추운 겨울로 날씨가 접어들면서 오클랜드 노숙자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들이 하나로 모이고 있다. 오클랜드 시티 중심부에 떠돌아다니는 집 없는 노숙자들에게 사람들은 이… 더보기

우리 아이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댓글 0 | 조회 1,768 | 2010.06.24
국민당은 뉴질랜드 모든 젊은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모두 살릴 수 있기를 바라고, 이들에게 성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원합니다. 우리는 학생 성취도를 높이고 우리 아이… 더보기

NZ 올화이츠 다음 상대는 파라과이 ‘인기실감’

댓글 0 | 조회 2,648 | 2010.06.23
2010 남아공 월드컵 뉴질랜드 올화이츠 팀이 조별리그에서 파라과이와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 국민들의 관심이 럭비가 아닌 축구로 몰리고 있다고… 더보기

남섬 퀸스타운은 폭설로 학교 ‘휴교령’

댓글 0 | 조회 1,766 | 2010.06.23
남섬 퀸스타운 학교들이 지난 밤 내린 폭설로 휴교령을 내렸으며, 운전자들은 눈길 운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멧서비스(MetService) 기상청은 보도… 더보기

매씨대학의 원격교육 ‘홈스터디’ 학생 증가

댓글 0 | 조회 1,802 | 2010.06.23
뉴질랜드 매씨 대학교(Massey University)에는 직장인이나 파트타임 학생들을 위한 엑스트라뮤럴(extramural) 코스가 있다. 원격교육(distan… 더보기

동해안에서 독성분 또 발견, 주민들 위험 경고

댓글 0 | 조회 1,883 | 2010.06.22
지난해 오클랜드 노스쇼어(North Shore) 바닷가를 포함한 하우라키 걸프(Hauraki Gulf) 등 동해안에서 희귀성 독성분이 발견돼 산책하던 개 수십 마… 더보기

‘키위 대학생 호주 대학생 보다 잘 놀고 공부 많이 해’

댓글 0 | 조회 1,792 | 2010.06.21
뉴질랜드와 호주 대학생 30,600명을 대상으로 시간관리 현황 설문조사를 한 결과 뉴질랜드의 대학생은 일주일에 13.9 시간을 여가 생활에, 호주 대학생들은 일주… 더보기

대학 입학 지원자 꾸준히 증가

댓글 0 | 조회 1,525 | 2010.06.21
뉴질랜드 학생인구 통계 조사 기관인 School Roll Summary의 조사 발표에 의하면 지난 10년간 고등학교 Year 13 학생들의 수가 37 퍼센트 까지… 더보기

과속 버스 위협받는 ‘스쿨존’

댓글 0 | 조회 1,836 | 2010.06.21
오클랜드 지역의 스쿨존이 ‘위험지대’로 전락하고 있다.썬데이 헤럴드(A Herald On Sunday)에 따르면 오클랜드 지역의 스쿨존을 주행하는 버스들의 대부분… 더보기

GST 인상으로, 유치원 교육비도 인상

댓글 0 | 조회 4,369 | 2010.06.21
올 10월부터 시행되는 GST 인상으로 뉴질랜드 유치원 교육비도 동반 상승될 예정이다. 국내 주요 유치원 기관들은 교육비가 오는 10월과 내년 초 두 차례 인상될… 더보기

현재 날로 교묘해지는 신용사기

댓글 0 | 조회 4,425 | 2010.06.21
수천명의 뉴질랜드인들이 매년 신용사기에 의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정부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인구의 15%가 인터넷이나 신종사기 수법에 의해 사기를 당하… 더보기

POLICE DRINK DRIVE OPERATION

댓글 0 | 조회 1,881 | 2010.06.21
Police have commended the high number of drivers who showed a measure of responsibility in… 더보기

NZ 유학 산업 증진 위한 유학생 정책 변경

댓글 0 | 조회 4,610 | 2010.06.21
조나단 콜맨 이민부 장관은 현재 유학생 비자를 소지 중인 학생들에 대한 교육 지원 혜택이 뉴질랜드의 유학 교육산업에 큰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콜맨 장관… 더보기

존 키 총리, “올 화이츠 팀 장하다”

댓글 0 | 조회 2,016 | 2010.06.21
리키 허버트 감독이 이끄는 뉴질랜드 올 화이츠(All Whites) 팀이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탈리아와 맞붙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FIFA 랭킹 78… 더보기

오늘은 NZ 밤이 가장 길고 낮은 가장 짧은 '동지'

댓글 0 | 조회 1,995 | 2010.06.21
오늘(21일)은 뉴질랜드에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은 가장 짧은 동지(冬至)이다. 한 겨울을 상징하는 동지가 지나면 낮은 조금씩 길어지고, 밤은 짧아지기 … 더보기

겨울철 에너지 절약방법

댓글 0 | 조회 2,059 | 2010.06.21
난방기구를 사용하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 에너지 소모는 늘고 요금은 더욱 더 오르기 마련이다. 뉴질랜드의 소비자 전문지 컨수머(Consumer)는 일반 가정의… 더보기

올화이트, 16강 진출이 눈앞에...

댓글 0 | 조회 1,988 | 2010.06.21
뉴질랜드의 올화이트가 또 하나의 기적을 이루었다.뉴질랜드는 2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넬스프루트 음블벨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0 남아공월드컵 F조 리그 2차전에… 더보기

술집 종업원 강도에게 습격받아.

댓글 0 | 조회 2,383 | 2010.06.19
18일, 오클랜드 Pt Chevalier의 한 술집 직원이 영업을 마치던 중 엽총을 휘두르는 강도에게 습격을 당했다. 직원은 강도일당에게 공격을 받아 부상을 당했… 더보기

뉴질랜드 대학, 입학자격 강화로 정원축소 추진

댓글 0 | 조회 2,782 | 2010.06.18
뉴질랜드 주요 대학들이 2011년부터 대대적인 입학정원 감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입학생 정원 축소를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함이다. 고등학… 더보기

전 세계 비행기 수화물 분실사고 年 2천5백만 건

댓글 0 | 조회 2,121 | 2010.06.17
전 세계 주요 공항에서 해마다 2천5백만 건 이상의 수하물 분실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됐다고 AAP 통신이 보도했다. 플라이트 센터는 최근 2010 여객기 수… 더보기

오클랜드 실업자 수 5만여 명 육박, ‘취업경쟁’

댓글 0 | 조회 2,498 | 2010.06.17
오클랜드 실업자 수가 5만 1천여 명에 육박하면서 실업률이 증가세를 보였다. 취업자들의 경쟁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더 오클랜드 지가 발표했다. 뉴질랜드 노동… 더보기

세계가 인정한 NZ 혹스베이 와인

댓글 0 | 조회 1,902 | 2010.06.16
폴란드 최고의 와인 전문가는 폴란드 와인 전문잡지에 뉴질랜드 와인을 소개하며 뉴질랜드 산 혹스베이 와인은 세계 정상급이라고 칭송했다. 와인 전문가 Andrzej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