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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2011. 12:17 NZ코리아포스트 (219.♡.51.194)
한인뉴스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으로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커뮤니티 봉사 활동이 현지 언론(The New Zealand Herald)에 소개 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진 피해를 입은 이민자나 유학생들이 지진 지역을 피해서 오클랜드로 계속 해서 이동 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권과 모든 것을 잃어 버리고 오클랜드로 피신한 유학생과 이민자들에게 한인 커뮤니티는 개인적인 집과 비용을 들여서 이들을 오클랜드 국내선 공항에서 따뜻하게 맞이 해준 일이 현지 언론에 소개 되었다.
실제로 오클랜드 한인 영사관은 오클랜드 국내선 공항에 안내 데스크를 설치하여 분관 직원 및 한인회 임원들이 지진 피해 지역에서 오클랜드로 피난한 우리 국민(교민, 유학생, 여행자 등)에게 음식과 숙박시설 정보 제공 및 영사민원 업무를 국내선 공항에서 봉사 했다.
영사관 대변인 Rebecca kim은 매우 불안해하는 지진 피해자들을 임시숙소가 아닌 가정집을 오픈 했으며 평소에 먹었던 음식인 한식을 대접했다고 이야기 했다.
한국 커뮤니티는 지난번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으로 20,000불을 적십자에 기증한 상태이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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