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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2011. 13:17 NZ코리아포스트 (219.♡.51.194)
한인뉴스
호주에서 열린 국제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회에서 뉴질랜드 주니어 골프 대표팀으로 출전한 한인 교포 선수인 Cecilia Cho (총281타 73 65 73 70 )와 Lydia Ko(총285타 73 68 75 69) 선수들이 나란히 1위와 2위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뉴질랜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멜버른에서 열린 Riversdale 컵은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아마추어 골프 공식 대회로 세계의 유명 골프 선수들이 많이 참석 하면서 국제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성장한 권위 있는 골프대회 이다.
이번 대회로 Cecilia Cho선수는 세계 여자 아마추어 골프 랭킹 2위에 올랐으며 Lydia Ko역시 세계 여자랭킹 3위로 올라 섰다.
이번 대회에 우승한 Cecilia Cho 선수는 “뉴질랜드 오픈 골프대회 직후에 휴식 없이 바로 열린 대회이어서 걱정을 많이 했으나 대회직전 9시간씩의 숙면이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온 것 같다. 이번 주는 상당히 기분 좋은 한 주 였다.” 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다음주 인도에서 열리는 Queen Sirikit Cup골프 대회에 참가하는 Cecilia Cho와 Lydia Ko 두 선수의 다시 한번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본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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