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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010. 13:29 NZ코리아포스트 (222.♡.72.146)
뉴질랜드
금일 6일부터 Queen's Birthday기간동안 북쪽 Tasman 해로부터 비구름이 몰려와 북섬에 많은 양의 비를 뿌릴 것이라고 뉴질랜드 기상분석가들이 전했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습한 날씨와 비를 동반한 강풍이 계속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한 기상전문가는 일요일부터 북섬전지역에 폭우가 내릴 것이며 이 비구름은 월요일에 동쪽으로 이동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Coromandel, Bay of Plenty 와 Hawke's Bay지역은 강수량이 많아 홍수 피해의 가능성도 있다며 기상예보를 주시하고 안전에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북섬 남부지역은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있어, 해발이 높은 고산지 지역에는 도로가 결빙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또한 내륙 분지에는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여 야간 운전자 및 등산객들에게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은 Queen's Birthday의 긴 연휴 기간동안 뉴질랜드 많은 시민들의 이동이 예상된다면서 “날씨로 인하여 도로 상태가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빗길 운행 및 안개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한 연휴를 보낼 것”을 당부하였다.
작년 Queen's Birthday 연휴기간에는 차량 충돌 6건, 경미한 차량 사고 114건이 발생했으며 사망 10명, 중상 32명, 경상 127명의 피해가 있었다.
학생기자 박정주(wowclubjj@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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