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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011. 15:20 리포터 (202.♡.218.200)
뉴질랜드
바다로 보냈던 고래들이 다시 표류했다. 환경보호당국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남섬 골든 베이에 표류된 고래떼를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해 현재 작업 중에 있다.
현재 고래들은 Farewell Spit 과 Pakawau 북부 지역 사이의 바닷가에 표류해 있으며, 10km거리안으로 3군데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4일 금요일 고래들은 Puponga Point 에 표류 했으며 밀물 시간 동안 다시 바닷가로 돌려보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해안가에 표류했다.
환경보건당국 관계자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고래들을 밀물 시간대에 맞추어 다시 바닷가로 돌려보내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환경보건당국 존메이슨은 “약 70마리의 고래 떼가 현재 골든베이지역에 표류해 있으며, 이 고래들이 시원한 바닷가에서 안전하게 다시 헤엄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보건당국 10명의 직원들과 4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함께 고래 인양작업에 돕길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지 함께 해 줄 것을 부탁했다.
박정주 학생기자(wowclubjj@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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