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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011. 08:21 NZ코리아포스트 (122.♡.201.73)
뉴질랜드
지난해동안 오클랜드 대다수 지역의 임대 가격이 일부 지역은 15%가 오르는 등 가격이 치솟았으며, 한 부동산중개업자는 현재 임대주택 부족으로 인해, 앞으로도 계속 더 많은 인상이 예고된다고 말했다.
부동산중개업 크로커스(Crockers)의 발표에 의하면, 타카푸나와 레뮤에라 지역의 방3개짜리 집 평균가격은 지난 2009년12월이래 현재까지 25% , 시내중심부는 16% 씩 각각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개학을 맞아 항상 바쁘기도 하지만, 임대를 찾는 수요는 상당히 높다고 크로커스측은 말했다. 특히 최근에 폰슨비의 한 임대집 오픈홈에 70여명이 방문했고, 보통 다른 임대집들도 50여명까지 방문했다면서, ‘평상시완 좀 다르다’고 덧붙였다.
오클랜드센트럴지역의 집주인들은 지난 몇개월동안 수요가 증가했다고 보고했는데, 킹슬랜드의 한 집은 오픈홈 30분동안 약 200여명이 다녀갈 정도였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마운트이든지역(킹슬랜드와 발모럴 포함)의 방3개짜리 부동산 평균임대가격은 단지 2%만 오른 것으로 보고됐다.
크로커스측은 올해도 중간가격이 더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크로커스측이 Department of Building and Housing에 보고한 자료에 의하면, 임대시장에서 인상폭이 저조한 곳으로, 엠솜, 호윅, 마누카우, 마뉴레와지역으로 지난 한해 동안 임대료가 오르지않아 제자리 걸음을 했으며, 일부지역의 경우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 버켄헤드는 5%, 워터뷰지역과 마운로스킬은 각각 3%씩 하락했다.
출처: 뉴질랜드헤럴드 시민기자 안선영 asynz@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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