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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1/2011. 12:57 리포터 (202.♡.218.200)
뉴질랜드
영화 ‘반지의 제왕’의 감독인 피터잭슨감독이 위궤양으로 웰링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피터잭슨 감독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웰링턴 병원관계자는 전했다.
영화 ‘호빗(The Hobbit)’의 메가폰을 잡은 피터 잭슨 감독은 지난 26일 수요일 갑작스러운 복부의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했다. 웰링턴 병원에 입원한 피터 잭슨 감독은 입원 당일 저녁 수술대에 올랐고 현재 입원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웰링턴 병원관계자는 “피터 잭슨 감독의 수술이 잘 마무리 되었으며, 상태도 양호하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영화 ‘호빗’ 관계자는 피터잭슨 감독은 퇴원하지 않고 병원에 며칠 더 입원해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화 관계자는 현재 피터잭슨 감독의 안정을 위해 병실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웰링턴 병원관계자들 또한 피터잭슨 감독의 상태 및 수술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있는 상황이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영화 호빗은 다음달 2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피터잭슨 감독의 갑작스러운 입원과 병원치료로 인해 연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정주 학생기자(wowclubjj@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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