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주택 모기지 세일 넘쳐난다!

오클랜드 주택 모기지 세일 넘쳐난다!

0 개 3,635 NZ 코리아포스트
   지난해 오클랜드에서 모기지 세일로 집을 잃은 주택 소유자들이 2007년 이후 550% 정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적으로 일주일 평균 50가구가 모기지 세일로 주택을 압류 당했다.

   테라링크 인터네셔널의 모기지 세일 현황에 따르면 2009년 오클랜드 내에서 모기지 세일로 등록된 주택 수는 1,274가구로 2년 전 197가구에 비해 크게 상승한 수치이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모기지 세일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하루 평균 8건 이상의 모기지 세일 매매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 3,024 가구가 모기지 세일로 등록됐으며, 2008년 1,303건과 2007년 475건에 비해 엄청난 수로 쏟아져 나왔다.

   모기지 세일 매매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지역은 오클랜드와 캔터베리로 조사됐다.

   테라링크의 마이크 도널드 대표는 오클랜드 지역 가운데서도 특히 아파트 수량 증가에 따른 모기지 세일 급증을 원인으로 꼽고 있었으며, 별장 소유자나 생애 첫 주택 소유자, 그리고 리무에라 맨션 소유자들이 모기지 세일 매매에 큰 타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08년에도 모기지 세일이 크게 증가해 부동산 전문가들이 우려했으나 2009년에는 그 수가 두 배로 증가하면서, 주택을 압류 당하는 소유자들이 경제적으로 크게 위축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도널드 대표는 올해 1/4분기 경기가 마감되기 전까지 모기지 세일이 눈에 띄게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기 어렵다며,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모기지 세일은 증가하기 마련이라고 분석했다.

   2009년 9월은 모기지 세일이 가장 급증한 기간으로 한 달 동안 무려 343건의 주택이 모기지 세일로 넘어갔으며, 2월의 모기지 세일은 124건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2009/2008/2007년 오클랜드 지역 별 모기지 세일 기록>

Auckland City: 387, 161, 86
Manukau: 323, 147, 26
North Shore: 173, 65, 20
Rodney: 155, 56, 19
Waitakere: 135, 54,31
Papakura: 53, 19, 7
Franklin: 48, 17, 8
Total: 1274, 519, 197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클랜드 물부족 경고

댓글 0 | 조회 1,575 | 2010.04.28
오클랜드의 겨울 날씨가 계속 건조기가… 더보기

희생장병 애도...영사관내 분향소 설치

댓글 0 | 조회 2,029 | 2010.04.28
정부에서는 천암함 희생 장병들을 기리… 더보기

뉴질랜드 찾는 호주 관광객 15.8% 증가

댓글 0 | 조회 1,792 | 2010.04.27
지난 3월 뉴질랜드로 여행 온 해외 … 더보기

뉴질랜드 성인 비만률이 보편화되고 있다

댓글 0 | 조회 1,818 | 2010.04.26
뉴질랜드 비만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 더보기

공군 핼리콥터 추락사고로 3명 사망.

댓글 0 | 조회 1,309 | 2010.04.26
북부 웰링톤의 Pukerua Bay에… 더보기

NZ 실버펀 비자 신청자 줄지을 것으로 예상

댓글 0 | 조회 2,286 | 2010.04.26
이민성은 해외의 전문 기술을 갖춘 젊… 더보기

뉴질랜드 이색과일 페이조아의 계절이 왔어요!

댓글 0 | 조회 2,205 | 2010.04.26
페이조아(Feijoa)는 뉴질랜드에서… 더보기

95주기 Anzac Day 추모행사 전국적으로 거행

댓글 0 | 조회 2,541 | 2010.04.26
제 95주기 안작 데이 기념식이 오는… 더보기

24일 오전 가스 테러 위협 발생

댓글 0 | 조회 1,823 | 2010.04.25
24일 오전 오클랜드 외곽에서 가스 … 더보기

감시법안에 반대 전국시위

댓글 0 | 조회 1,287 | 2010.04.25
시위대는 24일 정오에 검색과 감시 … 더보기

Australian flag to fly on Auckland Harbour Br…

댓글 0 | 조회 1,275 | 2010.04.24
The Australian flag … 더보기

ANZAC 데이 휴일 내년에도 없어.

댓글 0 | 조회 1,600 | 2010.04.24
법정 공휴일인 ANZAC 데이가 올해… 더보기

올해 뉴질랜드 여행객 수 늘어…

댓글 0 | 조회 1,319 | 2010.04.24
뉴질랜드에 단기여행을 목적으로 온 방… 더보기

글렌필드의 러브모텔 영업 못하게 되

댓글 0 | 조회 3,019 | 2010.04.24
지닌 2월에 러브모텔 영업허가를 받았… 더보기

타스만을 건너는 뉴질랜더 증가 추세

댓글 0 | 조회 1,813 | 2010.04.24
많은 키위 무리가 호주로 가고 있다.… 더보기

UN평화대사 우명 선생 초청 마음수련 특별세미나

댓글 0 | 조회 3,461 | 2010.04.23
오는 4월 28일(수) 저녁7시, A… 더보기

NZ 중소기업, 부가가치세 2.5% 인상 '반대'

댓글 0 | 조회 1,633 | 2010.04.23
뉴질랜드 정부가 GST(부가가치세)를… 더보기

친환경 쇼핑 선호하는 뉴질랜더 ‘자연은 우리가 지킨다!’

댓글 0 | 조회 1,632 | 2010.04.23
친환경적이고 자선단체를 위한 물품 구… 더보기

TV3, 한국전에 참전한 NZ용사 이야기 방송

댓글 0 | 조회 1,796 | 2010.04.23
최근 한국을 방문하였던 TV3에서는 … 더보기

현지인에게 한국문화를 알려준 'A Touch of Korea"

댓글 0 | 조회 2,025 | 2010.04.22
오클랜드 한국학교에서는 4월13일부터… 더보기

NZ 유학생 수 증가, 교육산업에 효자역할

댓글 0 | 조회 1,640 | 2010.04.22
뉴질랜드 유학생 수가 최근 증가세를 … 더보기

[존 키] 나라로서 하나 되게 하는 앤잭 데이

댓글 0 | 조회 1,576 | 2010.04.22
앤잭 데이(ANZAC Day)는 95… 더보기

정체성 확립에 도움된 교민자녀 고국 방문

댓글 0 | 조회 2,364 | 2010.04.22
지난 4월 3일부터 4월 17일까지 … 더보기

양 1400마리 굶주리게 한 주인 벌금 2만 불

댓글 0 | 조회 1,492 | 2010.04.22
북섬 기즈본 남부지역에서 목장 주인이… 더보기

어린이들, 스트레스 받는 이유 무엇인가?

댓글 0 | 조회 1,631 | 2010.04.22
뉴질랜드 어린이 8~12세를 대상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