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개
2,591
01/01/2011. 11:19 리포터 (202.♡.218.200)
뉴질랜드
2010년의 마지막날인 지난 31일, 뉴질랜드에서 약 수천여명의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도심지 및 관광지로 나와 신년을 축하하였다.
오클랜드에서는 스카이 타워와 부둣가에서 신년을 알리는 불꽃이 터졌고, 오클랜드 시민 및 유학생들이 모여 시청 공원 및 빅토리아 스트리트의 인근 지역을 가득 메웠다. 2천여개의 불꽃이 와이테마타 다리의 상공에 피어 올랐고, 시민들은 ‘해피 뉴이어’를 외치며 환호성을 질렀다.
기즈본에서는 ‘Rhythm and Vines‘ 축제에 22,000명이 함께 하며, 신년을 맞이 하였으며, 불꽃놀이, 조명탄, 레이저등을 선보였다.
마운트 망가누이 지역과 마누카우, 베이오브 플렌티 지역에도 신년을 맞아 해돋기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였다.
경찰은 “올해 신년 행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행히도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하며 “한 단계 성장된 시민 의식이 새해 첫날의 모습처럼 그대로 2011년에도 계속 전해지길 바란다” 고 전했다.
박정주 학생기자(wowclubjj@hotmail.com)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