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0
일, Northshore event centre에서 열린 2010년 ‘한인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는 전지역 한국인 교민과 현지인, 유학생을 포함한 약 5천 여명이 함께했다. 양희중 오클랜드 한인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한인의 날’ 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 교민상’ 수여식, 김치페스티벌, 무료 건강검진, 전통한복체험, 태권도 시범, 등 유익하고 한국적인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노광일 대사, 조나단 콜맨 이민성장관, 존뱅크 오클랜드 시장, 앤드류 윌리암스 노스쇼어 시장, 크리스 카터 의원, 멜리사 리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로 행사를 빛내주었다.
뿐만 아니라 오클랜드와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광역시 시장의 축사도 이갑준국장이 대독으로 진행되었다.
양희중 오클랜드 한인 회장은 이 날 “많은 교민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기쁜일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일이나 힘든 일도 한인회와 함께 나누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주뉴질랜드 노광일 대사는 이번 한인의 날 행사에 대해 “전통공연과 한식축제 등 우리 문화를 현지인들과 함께 공유하는 장으로 교민들이 현지 사회와 화합을 이루는 아름다운 행사” 라고 전하였다.
한국의 청년문화 전파, YGK 사진전
한국 문화를 전하고 교류하기 위해 뉴질랜드로 온 YGK(Youth of Great Korea) 프로젝트팀이10일 ‘한인의 날’행사에서 사진전을 열었다.
Northshore Event Centre 행사장 2층에서 진행된 이번 사진전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청년들’이란 주제로 하여 50여종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대한민국의 다양한 자연경관, 희로애락이 담긴 국토대장정의 모습, 전국 곳곳의 봉사활동모습등 다양한 청년들의 사진이 게시되었고,‘한인의 날’에 참가한 한국인 교민 뿐만 아니라, 유학생, 뉴질랜드 현지인까지 이번 사진전에 방문하였다.
양희중 한인회장, 존뱅크 오클랜드 시장, 노광일 주뉴질랜드 대사도 사진전을 방문하여 YGK 프로젝트팀을 격려하며 자리를 빛내주었다.
존 뱅크 오클랜드 시장은 “또 다른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발견하게 되었다”면서 “정말 대한 민국의 위대한 청년들”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YGK 학생기자 박정주는“뉴질랜드 교민과 현지인이 함께하는 이번 한인의 날 행사에 함께사진전을 열게 되어 기쁘고 이미지를 통해 그들과 함께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세계속에서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