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취업성공스토리] 뉴질랜드 무역선 시스템 운영 조교

[NZ취업성공스토리] 뉴질랜드 무역선 시스템 운영 조교

0 개 2,724 장세미


   국제 무역, 수입과 수출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있다면? '무역 물자 배급사 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분야의 교육 기관에서 풀타임 혹은 파트타임으로 공부해 졸업 후 뉴질랜드의 무역 운송 회사에 입사해 보는 것은 어떨까.

   2년 전 유학생으로 뉴질랜드로 이주해 '아시아 파시픽 지역 내 무역 화물 컨테이너 운송 회사 (Swire Shipping New Zealand)'에서 Operations Assistant로 근무하고 있는 러시아 여성 Maria Mosina씨의 인터뷰가 뉴질랜드 헤럴드 신문의 직업 탐방란에 실렸다.

   Mosina씨가 졸업한 무역 배급사 관리 교육과정은 'MIT Graduate Certificate Supply Management (Level6)'이며 교육 기관은 'New Zealand Maritime School: Manukau Institute of Technology'이다.


 

   학생들은 원자재에서부터 모든 것을 전 세계를 아우르는 수출과 수입의 절차를 관리하는 법을 배우는 코스다. 학생들은 교과정의 각각 50%를 차지하는 이론과 실습 강의를 듣게 된다. 해양 운성업 이론, 배의 안정성 유지법, 항구 경영 관리 능력, 운송배급 조직과 무역에 필요한 안전대책 과정인 '위험관리와 운송법, 해양보험에 대해 배운다.

   과정은 풀타임과 파트타임이 있다. 1학기 내내 풀타임으로 공부하거나 18달에 걸쳐 파트타임으로 공부해 전과정을 끝마칠 수 있다. 한 학기의 풀타임 반은 보통 15명의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며 파트타임 클라스는 20~30명씩이다.

   대게 풀타임 수강자들은 이미 대학 교육을 마친 사람들로, 졸업 후 해양 운송업과 운송배급 관리 분야에 입성하기 위한 자격증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반면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대개 사업자이거나 제조업체에서의 실무 경험이 있는 사람들로 공식적인 무역 운송 분야를 이수했다는 졸업 증명서를 얻는 것이 목적으로 수강을 신청한 경우이다.


 
 

   이 코스의 졸업생들은 대형 무역 회사에 입사해 각자의 전략에 따라 수입과 수출업, 조달 등의 다양한 분야에 종사할 수 있게 된다. Mosina씨는 교육 과정이 실무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한다. 뉴질랜드 무역업계의 핵심을 잘 가르쳐 주기 때문에 경험이 없다 하더라도 취직을 하기 이전부터 기초가 잡힌 상태로 일에 임하게 되어 이미 준비된 사원이 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Mosina씨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출신으로 항구 도시를 늘상 보아와 평소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제 뉴질랜드로 이주 후 무역선 관리 회사에 취직한 그녀가 맡은 일은 운영 조교로서, 선박 스케쥴을 갱신하고 선박 운영 시스템을 공동 관리하며 선박의 장비를 신중하게 구매하는 일도 맡고 있다. 2009년 교육 기관을 졸업 후 뉴질랜드의 무역화물 컨테이너 운송 회사에 입사한 그녀의 초봉은 $30,000 ~ $40,000 이었다고 한다.

   Mosina씨가 졸업한 교육 기관 'New Zealand Maritime School: Manukau Institute of Technology'에 입학 지원 이전에 이미 무역 관련 업계에서의 경험자여야 한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경우 IELTS 평균 6.0을 요하며 한 분야라도 5.5 이하의 점수이면 입학하기 어렵다. 모든 학생들은 인터뷰를 통해 입학 허가가 결정된다. 수강료는 2010년 기준 내국인 $2600, 유학생 $8200 이다.


   장새미 기자
(끝)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Z취업성공스토리] 뉴질랜드에서 그래픽 디자이너가 되려면...

댓글 0 | 조회 3,118 | 2010.10.12
현대 사회를 둘러싸고있는 모든 것들은 디자이너의 손길을 거치지 않은 것이 거의 없다. 광고판에서부터 비즈니스 카드, 웹싸이트와 안내책자까지... 실로 많은 것들이… 더보기

[NZ직업탐구] 수제 화장품 Lush사의 CEO '엔드류 게리'

댓글 0 | 조회 3,069 | 2010.10.12
   Lush는 전 세계 44개국에 총 680개의 분점을 가지고 있는 수제 화장품 회사이다. Lush의 CEO  엔드류 게리(Andrew Gerrie)씨는 웰링턴… 더보기

[NZ취업성공스토리] 오클랜드 동물원 수의사 데이빗 크림프씨

댓글 0 | 조회 3,459 | 2010.10.12
동물들을 보면 편안하고 즐거운 사람들, 동물들을 관리하고 병을치료하며 사육에 열의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동물원의 수의사를 꿈꿔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 더보기
Now

현재 [NZ취업성공스토리] 뉴질랜드 무역선 시스템 운영 조교

댓글 0 | 조회 2,725 | 2010.10.12
국제 무역, 수입과 수출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있다면? '무역 물자 배급사 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분야의 교육 기관에서 풀타임 혹은 … 더보기

Volcanic Eruption in Auckland, 8:30pm tomorro…

댓글 0 | 조회 2,064 | 2010.10.12
Eruption screens on TV3 at 8:30pm tomorrow. It is a New Zealand-made drama that follows se… 더보기

[가볼만한 식당] Prohibition Restaurant

댓글 0 | 조회 2,322 | 2010.10.12
레스토랑을 방문한다는 것은 그 곳의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분위기 역시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다.옛 분위기에 젖어 옛날 물건과의 재회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 더보기

떠 먹는 요구르트 ‘요플레’의 재발견

댓글 0 | 조회 3,101 | 2010.10.12
뉴질랜드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있는 떠 먹는 요거트는 편리함과 풍부한 양으로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도 ‘요플레’라는 이름으로 떠 먹는 요거트의 대명사로… 더보기

랜 브라운 시장의 당선과 그의 수퍼통합오클랜드에 대한 비전

댓글 0 | 조회 2,574 | 2010.10.11
랜 브라운 시장은 수퍼시티 전문 언론인 버나드 오스만과의 인터뷰에서 수퍼통합오클랜드에 대한 비전과 가치관에 대해 밝혔다. 브라운 시장은 11월 1일 통합 오클랜드… 더보기

[존키] 청소년범죄자들의새로운시작

댓글 0 | 조회 2,057 | 2010.10.11
어느공동체나나쁜장난을하는아이들은있기마련입니다. 범법을저지른청소년의대부분은거의재범을저지르지않습니다. 하지만, 뉴질랜드에는반복적으로범죄를저지르거나흉악범죄를저지르는약1… 더보기

111 응급상황서비스 전화 중 2/3는 장난전화

댓글 0 | 조회 1,832 | 2010.10.11
작년 111로 걸려온 전화 중에 약 2/3가 장난전화거나 응급상황이 아니였던 것으로 나타났다.Telecom의 조사에 따르면 매년 약 2백 70만 통의 전화가 11… 더보기

뉴질랜드 로또 2천7백만달러 상금 걸려

댓글 0 | 조회 5,044 | 2010.10.10
로또 Powerball 에서 2천7백만 달러의 상금이 나왔다. 이번 16일 추첨할 로토 당첨금은 뉴질랜드 복권 역사상 개인이 받는 가장 큰 당첨금으로 기록될 것으… 더보기

린 브라운, 오클랜드 슈퍼시티 시장 당선

댓글 0 | 조회 6,503 | 2010.10.10
오클랜드 슈퍼시티를 이끌어갈 새로운 주역으로 시민들은 린 브라운의 손을 들어주었다.현재 마누카우시의 시장인 린 브라운은, 161,167표를 얻은 존 뱅크스 현 오… 더보기

선거

댓글 0 | 조회 746 | 2010.10.09
http://www.aucklandcouncil.govt.nz/SiteCollectionDocuments/auckland-progress-results.pdf이번… 더보기

코리안 가든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 공원 조형물 디자인 공모전

댓글 0 | 조회 2,620 | 2010.10.09
코리안가든에서는 한국 전쟁시 평화를 위해 참전한 뉴질랜드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길이 후세에게 전달하기 위해 코리안가든 경내에 한국전 참전용… 더보기

몸 속에 마약 삼켜 들어오다 적발

댓글 0 | 조회 2,350 | 2010.10.09
10월 8일 한 이란 남성이 몸 안에 마약을 숨기고 뉴질랜드로 입국하려다 세관에 적발되었다.이란에서 두바이를 경유하여 뉴질랜드로 들어온 이란 남성은 몸안에 1.4…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경찰 " 아동 유괴사고 주의할것"

댓글 0 | 조회 2,133 | 2010.10.08
지난 9월 25일 크라이스트 처치 St Martins의 남부에서 유괴범이 10살된 소녀를 납치를 시도했던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primary school에… 더보기

아직도 투표를 하지 않으셨습니까? - 방문투표 가능 내일(9일) 정오까지

댓글 0 | 조회 2,131 | 2010.10.08
▲ Upper Harbour Local Board 구의원(평의원)에 Citizens & Ratepayers의 공천을 받은 김연주(Josephine Kim)… 더보기

전 세계 해양생물의 개체수가 줄어가고 있다

댓글 0 | 조회 1,912 | 2010.10.07
생명의 젖줄인 바다가 황폐화되어가고 있다. 해양생물 연구 오션 센서스(Ocean Census)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해양생물들이 급격히 줄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 더보기

남학생과 여학생의 학업 성취도 차이 커져

댓글 0 | 조회 2,070 | 2010.10.07
뉴질랜드의 남학생과 여학생 사이에 학업 성취도 차이가 커지는 것이 조사되었다.2009년 뉴질랜드 secondary 여학생의 절반 이상이 교육 성취도 자격시험(NC… 더보기

메시대학 "골든키위, 철분부족 회복에 큰 도움"

댓글 0 | 조회 2,706 | 2010.10.06
인간에게 철분의 보충은 매우 중요하다. 메시대학 연구소의 새로운 발표에 따르면 골든키위의 섭취가 체내 철분 레벨을 높여준다. 골든키위에는 채소나 과일에 골고루 함… 더보기

올바른 식습관이 건강한 아이 출산한다

댓글 0 | 조회 2,219 | 2010.10.06
임신하기 전 신선한 과일과 채소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할 경우 저체중이나 영양미달인 신생아가 태어날 확률이 50%이상으로 줄어든다는 학문결과가 발표되었다뉴질랜드,… 더보기

내달 9일 마감 수퍼시티 선거, 현재 20.5%의 투표용지 반송되

댓글 0 | 조회 2,237 | 2010.10.06
10월 9일 마감되는 수퍼시티 선거와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투표용지는 20.5%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참정권자 959,120명 중196,1… 더보기

빠르게 변화하는 뉴질랜드 인구의 인종분포

댓글 0 | 조회 6,567 | 2010.10.06
통계청은 뉴질랜드 인구의 인종분포가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1961년 3월경에 발표된 인구센서스에 따르면 유럽 출신의 백인이 92%로 주민의 대다수를 … 더보기

Govt steps up e-waste recycling

댓글 0 | 조회 1,680 | 2010.10.06
Environment Minister Nick Smith today announced $1.15 million in grants from the Waste Min… 더보기

[팬지 웡]대부분의 이민자들은 뉴질랜드 시민권 취득을 희망함

댓글 0 | 조회 2,877 | 2010.10.06
이민자 추적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로 이주한 이민자들의 80% 가량이 이미 뉴질랜드 시민권을 취득했거나, 조건이 부합하는 즉시 시민권 취득 신청을 할 의향이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