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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011. 16:18 장새미 (222.♡.218.187)
뉴질랜드
지난해 뉴질랜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기 이름으로 리암(Liam)과 소피(Sophie)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난 5일 발표된 출생부의 아기 이름 기록 자료에 따르면 소피(Sophie)가 제작년과 마찬가지로 여자 아이의 가장 인기있는 이름으로 집계되었으며 남자아이 이름인 리암(Liam)은 여섯 계단이나 상승하여 지난해 가장 인기있는 남자아이 이름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작년 소피(Sophie)라는 이름을 가지고 태어난 여자 아이는 374명이었으며 2008년부터 엘라(Ella)를 제친 '소피'는 3년 연속 1위인 인기를 누렸다. 2009년 비교 인기있는 여자아이의 이름 1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에는 큰 변동이 없었으나 아멜리아(Amelia)는 10위권 밖으로 밀려 13위가 되었다.
가장 인기있는 남자아이 이름으로 집계된 리암(Liam)은 2005년부터 1위를 굳히고 있었던 이름 잭(Jack)을 제치고 세 계단이나 올라 1위가 되었다. 윌리엄(William), 올리버(Oliver), 조슈아(Joshua)와 같은 남자아이 이름들은 인기순위 10위권 내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이름들이다. 한편 다니엘(Daniel)은 인기가 떨어져 16위로 하락했다.
2010년 인기 이름 톱 10
여자 아이 이름 1. 소피(Sophie) 2. 올리비아(Olivia) 3. 루비(Ruby) 4. 샬롯(Charlotte) 5. 이사벨라(Isabella) 6. 릴리(Lili) 7. 앨라(Ella) 8. 클로에(Chloe) 9. 에밀리(Emily) 10. 앰마(Emma)
남자 아이 이름 1. 리암(Liam) 2. 제임스(James) 3. 올리버(Oliver) 4. 잭(Jack) 5. 윌리엄(William) 6. 조슈아(Joshua) 7. 벤자민(Benjamin) 8. 제이콥(Jacob) 9. 사무엘(Samuel) 10. 루카스(Lucas)
출처: NZ헤럴드 장새미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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