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타카푸나에 위치한 한인회 회의실에서 제 6차 주택세미나가 열렸다. 한인회와 아시안 커뮤니티 서비스 트러스트가 공동주최한 이번 주택 세미나는 주택관련 3분야에 대해 전문강사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10시부터 계속된 세미나에서 부동산전문가 마리오 박 강사는 주택 매매 방법 및 매매관련 주의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주택 구입 절차 및 매매 계약서, 주택 매매 관련법에 대해서는 이현경 변호사가 강의하였다 또한 주택 담보 대출과 대출 절차 및 관련사항들에 대해서는 이미경 강사의 설명이 이어졌다.

부동산 전문가 마리오 박은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며 특히 교민들에게 예방적인 주택유지보수를 통해 주택 매매시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현경 변호사는 “주택 구입 초기단계부터 변호사와 법적인 사항들에 대해 검토하고 조언을 받으며 진행해야 안전하게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며 주택 구매 관련법에 관심을 갖을 것을 강조하였고, 이미경 강사는 정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예산을 확인해야 안정적인 주택 구매와 가계를 이끌어 갈 수 있다고 전했다.

한인회는 “교민들이 안전하고 더 좋은 집을 구매하고 매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택 세미나를 갖을 예정”이라며 많은 참석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하였다.

이번 주택세미나에 참가한 참석자들에게는 주택 세미나 수료증이 수여되었다.

박정주 학생기자(wowclubjj@hotmail.com)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