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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4/2010. 10:26 NZ코리아포스트 (219.♡.23.25)
뉴질랜드
평통위원의 투명한 선발절차는 뉴질랜드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공통된 필요성인 것 같다.
지난 21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민주평통 북미주지역회의 개최에서도 평통위원 투명한 선발절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미주회의의 대미를 장식하는 21일, 분임별 토론결과를 발표하는 시간.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를 대표하여 발제자로 나선 김영옥(48) 자문위원은 “(해외)민주평통 위원이 선발되는 과정에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이 때문에 한인사회의 분열을 촉진시킨다”면서 “자문위원 선발에 있어 객관적이고 투명한 선발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평통의 개혁과 자성을 해외협의회가 스스로 촉구하는 발언으로, 그는 이날 미국 15개 캐나다 2개의 각 협의회의 발표자들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매년 2년마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해외 민주평통해외협의회 회의 중 첫 번째 행사인 북미지역회의에서는 734명이 참여하여 열띤 의견을 나누었으며 아시아, 유럽, 중남미, 대양주, CIS 등 북미를 제외한 다른 지역회의는 공동으로 오늘 6월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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