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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010. 10:30 NZ코리아포스트 (122.♡.151.146)
한인뉴스
지난 20일(월) 오후 6시 재외동포재단 권영건이사장과 교민 단체장하고의 간담회가 시내 화로식당에서 있었다.
재외동포정책에 대한 동포사회의 공감대 확산 및 동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에서 권영건 이사장은 여러 행사에서 많은 동포를 만날 때 마다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이질적인 세계에 접하면서 처음에는 망설였으나 막상 일을 하니 보람된 일을 한다고 생각하며 일생을 통해서도 영광스러운 추억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700만을 전담하고 있는 수장으로서 느낀 점은 동포사회에 대한 지식 경험보다 동포에 대한 열정과 민족에 대한 사명감이 더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하면서 지원하는데 여러 사정상 부족한 것이 많은 것에 대해 이해해 달라고 말햇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간담회는 각 단체장들의 의견과 질문으로 진행되었으며, 권영건이사장은 오는 21일 남미 칠레로 출발 중남미 한글학교 교사대회에 참석한 후 아르헨티나, 브라질 그리고 미국을 거쳐 이달 말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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