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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1/2010. 12:00 장새미 (222.♡.220.60)
뉴질랜드
매립 쓰레기 가스를 연료로 만들어 트럭을 정상 운행시킨 프로젝트가 지난 25일 Rodbey 지역에서 성공했다.
이 프로젝트는 뉴질랜드의 물-공기 자원 연구소(the National Institute of Water and Atmospheric Research)에서 실시한 것으로, 리서치 연구원 Stephan Heubeck는 시민들의 가정 폐기물을 모아 그 가스를 연료로 개발했는데, 그 연료로 달리는 트럭은 디젤 중유를 연료로 체운 트럭과 동일한 성능을 발휘하였으며, 환경을 헤치는 베기가스 발산이 극히 적었음을 발표했다.
Heubeck 연구원은 "이번 성공으로, 오클랜드의 교통수단 중 5%가 생물 가스(biogas) 재활용 연로로 이동되어 배기가스 발산률을 점차 줄이도록 하는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성공적인 대체 연료가 된 이 바이오 가스는 음식물 쓰레기와 썩은 나무, 정원 쓰레기들이 한데 섞여 부패될 때 나오는 가스 carbon dioxide와 methane을 혼합하여 생물 가스를 만들고, 이 가스에 물을 혼합하면 맑은 biomethane 연료가 된다고 연구원은 밝혔다.
바이오 가스는 값싸고 대량으로 생산해낼 수 있으며, 지구 온난화에 주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다.
이 프로젝트는 Transpacific, Greenlane Biogas, Diselgas International, National Institute of Water and Atmospheric Research (Niwa)의 합작 투자 사업으로, 친환경 연료개발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출처: NZ헤럴드 장새미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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