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과 15일 최초로 실시되는 재외선거 모의투표에 오클랜드는 287명이 선거 참가인으로 참여하였다.
2012년에 최초로 실시되는 재외선거의 공정한 선거관리 방안을 강구하기 위하여 오는 14일과 15일 최초로 26개 공관에서 실시되는 모의선거에 참여하는 재외국민 유권자는 총 10,991명이며, 이중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거소신고를 한 재외국민이 외국에서 투표하기 위해 국외부재자로 신고한 유권자는 7,306명이고,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아니한 재외국민이 외국에서 투표하기 위해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한 유권자는 3,685명이다.
오클랜드는 300명 할당에 289명이 선거 참가인으로 신청을 하였다.
모의선거 참가 유권자는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국제 특급우편(EMS)으로 받은 투표용지, 발송용 봉투, 회송용 봉투와 여권을 지참하고 2010. 11. 14(일)-11. 15(월)까지 이틀간 26개 공관 및 대체시설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모의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지역구국회의원선거의 경우에는 투표용지에 가상 후보자의 성명이나 기호 또는 소속 정당의 명칭을,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의 경우에는 가상 정당의 명칭이나 그 기호를 투표용지에 직접 적는 방법으로 투표하면 된다.
이번 모의 재외선거는 국회의원 선거를 대상으로 하며, 14일과 15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클랜드 분관에서 실시되며, 16일에 모의 선거에 대한 투표율이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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