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sline의 2010 포스터 대회(Kidsline Poster Competition 2010)에서 한국 학생 Jin Lim(10) 군이 수상하였다.
Kidsline은 뉴질랜드 어린이들을 위한 전화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기관이다.
수상 후보자들은 Florette, Ana, Machima, 그리고 한국 학생 Jin 군이었으며 이 중 Jin군과 Florette양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Jin군의 수상작
Jin Lim(10)군의 작품은 스트레스와 고통, 슬픔, 외로움 등의 온갖 나쁜 것들이 자신을 공격해도 Kidsline과 접속하고 있을 때 만큼은 이 같은 나쁜 감정들로부터 보호되는 것 같다는 의미를 작품 속에 표현했다.
Jin 군의 작품에 대한 심사위원단의 평은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는 컨셉을 그림 속 소년의 압력을 떠받치고 있는 굳건한 표정과 포즈, 주위의 집중적인 검은 동심원과 붉은 벽돌 표현으로 포스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우리는 Jin 군의 포스터를 활용할 2011년을 기대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Jin군은 학생 연합 ASG으로부터 MP3 플레이어와 컴퓨터 마우스, HP회사에서 제공하는 프라이즈 세트, Nestle 프라이즈 팩의 $15,000 상당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수상 학생들의 포스터 작품은 2011년 Kidsline의 웹싸이트에 기제될 것이며 Kidsline 협회 관련 포스터와 인쇄물 디자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새미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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