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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2010. 11:16 NZ코리아포스트 (219.♡.23.25)
한인뉴스
교민 자녀 김재윤(James Kim, 11세) 군이 지난 3월에 실시된 「World Maths Day 2010」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Middle School Division 뉴질랜드 챔피언 자리를 획득했다.
이 대회는 인터넷 온라인상에서 주어지는 문제를 빠른 시간 내에 정확히 맞추는 게임으로 전 세계 학생들이 참가한다. 김군은 또한 그 후 이어서 TIG(Telecommunication Industry Group) 주최로 「Planet 2010」행사의 일환으로 스카이 시티 컨벤션 센터에서 실시된 전국 수학 경시대회에서 9세-13세 그룹 1등을 차지했다. 동 대회는 World Maths Day 때 기록이 1등에서 4등까지인 학생을 소집하여 실연으로 대중 앞에서 치러진 대회이다.
김군은 현재 Northcross Intermediate School, Year 7에 재학 중이며 지난 4월 30일에 1500여 명에 이르는 전체 학생 앞에서 메달과 상패 수여식을 가졌다. 김군은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 기쁨을 Northcross Intermediate School의 모든 선생님 및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피력했다.
김군은 뉴질랜드 태생이나 한국에서 3학년을 마치고 뉴질랜드에 돌아와 Year 5에 입학하였으며 아직은 영어보다 한국어를 잘하는 편이며 평소에 독서를 많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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