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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010. 12:19 리포터 (202.♡.218.227)
뉴질랜드
뉴질랜드 실업률이 2010년 3분기 6.4%까지로 떨어졌다.
2분기에 6.9%였던 실업률에 비해 3분기에는 약 0.5%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전체 취업자 수가 풀타임, 파트타임을 포함하여 약 23,000명이 취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분기 실업자 수가 약 10,000~15,0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률이 증가에 따라 주당 일하는 시간도 0.8% 증가하였다.
실업률의 수치는 지난 1년동안 분기별로 상당히 변화가 심했다. 특히 올해 1분기의 경우 7.3%에서 6%까지 실업률이 감소했었다.
2분기에 6.9%까지 다시 실업률이 증가한 이후로 3분기를 넘어서 4분기로 접어든 시점에서 6.8%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뉴질랜드 경제학자들은 “실업률이 서서히 감소할 것이고 3분기를 넘어서 4분기에는 6.6%의 실업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장기적으로 뉴질랜드 노동시장이 점차적으로 향상되고 있고, 경제의 회복의 속도 또한 안정세로 접어들기에 실업률은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낙관적인 전망을 밝혔다.
그러나 이런 낙관적인 관망 속에서도 뉴질랜드 중앙은행에서는 이자율을 인상할 계획을 밝혔고, 뉴질랜드 달러의 가치 또한 지속적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어 전문가들은 취업률과 실업률의 변동은 앞으로도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학생기자 박운종(pwj23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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