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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010. 13:54 리포터 (202.♡.218.183)
뉴질랜드
뉴질랜드 부동산 연구소 REINZ은 10월 동안 3903채의 주택이 거래되었으며, 이는 1992년 이후 매년 10월 부동산 거래 중 최저 거래량으로 기록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올해 최저 3666채가 거래된 1월에 비하면 다소 높은 편이지만, 작년 10월에 비해 36%가 하락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10월 부동산 매매가는 9월에 비해 0.9퍼센트 하락하였으며, 현재 부동산 매매가 또한 1년 전에 비해 3.5퍼센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작년 11월 최고치에 비하면 6.5퍼센트 감소한 수치이다.
오클랜드 부동산 매매 평균가는 10월동안 만달러가 감소하며 평균 46만달러를 기록하였고, 웰링턴은 9월 평균 398,500 달러에서 10월 390,336달러를 기록하며 소폭 하락하였다.
반면 크라이스트처치는 338,000달러로 매매 안정세를 보였고, 오히려 9월달 거래량인 237 보다 늘어난 343채로 거래 기록이 마감되었다.
뉴질랜드 부동산 연구소 REINZ 관계자는 “10월 각종 세제 개편으로 인하여 현재 부동산 구입 희망자들이 다각적으로 더욱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 시기를 늦추고 있다” 고 전하며 “하지만 11월에는 거래량이 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주 학생기자(wowclubjj@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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