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에게 기회가 생긴다면, 현재 살고 있는 나라에서 계속 살기를 원하는 가 아니면 영원히 다른 나라로 이동하길 원하는가? 원한다면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이번조사의 질문에서 뉴질랜드가 2위에 선정된 이유에는 뉴질랜드는 깨끗하고 녹색 이미지의 인식이 강하고 안전한 나라라는 인식이 강해 이민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오클랜드 대학의 인구 리서치 연구원 Elsie Ho씨는 “머지않아 뉴질랜드 인구가 1200만명 이상 이 될 것이다. 뉴질랜드는 이민이 가져오는 경제적 이익만을 우선 생각하기 전에 이민이 가져오는 갈등을 고려 해야한다.
또한 뉴질랜드인들은 비슷한 배경의 국가인 영국과 미국의 이민자들을 받아들이기가 아시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이민자들보다 훨씬 수월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이민자들의 이민율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이민정책 시스템이 보다 잘 정비 되야 할 것이다.”라고 언급하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오세아니아 지역 이민선호도가 높은 반면에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 지역의 이민선호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에는 148개국 약 350,000명이 조사에 응하였다.
<순 이민지수가 가장 높은 TOP 6> 1. 싱가포르 +219% 2. 뉴질랜드 +184% 3. 사우디 아라비아 +176 % 4. 캐나다 +160 % 5. 스위스 +150 % 6. 호주 +148 % (출처 : Gallup)
학생기자 박운종(pwj2358@gmail.com)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