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개
2,836
22/10/2010. 12:02 리포터 (202.♡.218.227)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 보건과는 코로만델 동부 해안지대부터 베이오브 플렌티에서 채취한 조개류의 섭취에 대해 주의해야한다고 경고했다..
보건과는 일부 해안에서 서식하는 조개류에 마비를 일으키는 독성분이 발견되었으며, Whiritoa, Whangamata, Onemana 지역을 포함한 동부 해안지대와 Tauranga Harbour, Whakatane River 하류, Waihi beach부터 Bay of Plenty까지 조개류 채취에 대해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Thames-Coromandel 지역 시청 환경보건과 Allan Turner는 “특히 홍합과 피피 조개, 투타투아조개, 새조개, 굴, 가리비등 쌍각류 조개( 껍질이 두 개로 되어 있는 조개)는 모두 주의 해야한다” 고 경고했다. 또한 전복이나, 가재, 게 등은 요리하기 전에 내장등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독성분이 들어있는 조개류를 섭취하게 되면 신경계 말단과 입, 얼굴등에 저림현상이 나타나며, 호흡이 가빠지고 어지러움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심각한 경우에는 전신이 마비되며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보건관계자는 특히 채취에 주의 해야하며, 만약 독성이 있는 어패류를 섭취하게 될 경우 바로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을 것을 당부했다.
박정주 학생기자(wowclubjj@hotmail.com)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