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경제의 성장 - Bill English 재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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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9/2010. 11:52
NZ코리아포스트 (122.♡.159.81)
뉴질랜드
국내 경제 성장이 5분기 연속 계속되고 있는 것은 지속적인 경제 회복세의 신호로 볼 수 있으며, 10월 1일 금요일부터 발효되는 세금 개정안이 뉴질랜드 경제에 장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제 회복세가 때때로 평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표된 GDP(국내총생산) 수치는 우리 경제가 지속적인 회복세를 띄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2/4분기 경제 성장률은 1/4분기 대비 0.2%가 상승한 것으로, 이는 예상했던 것 보다 낮은 수치였지만, 고르지 못할 것으로 앞서 전망한 경제 회복세의 양상을 나타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 국내 소비는 소폭 감소했습니다. 그에 반해, 수출량은 가장 실적이 저조했던 2008년 대비 7%가 상승하여, 수출량이 높은 두 번째 분기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러한 동향은 뉴질랜드의 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위한 필수요소인 저축과 수출을 늘리고 소비와 대출을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개인 소득세율의 인하를 포함하여, 10월 1일부터 발효되는 세금 개정안이 이러한 조정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세금 개정안은 국민들의 저축과 투자, 수출을 늘리고, 대출, 주택투기와 소비를 줄여 뉴질랜드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것은 정부가 이룩하고자 하는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경제성장, 고소득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의 한층 더 나아간 단계입니다. 또한, 개인 소득세율의 인하가 GST의 인상을 보상해 주어, 대부분의 국민들이 혜택을 보도록 할 것입니다.
지난주 통계청은 2/4분기에 GDP가 0.2% 상승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로써 연간 실제 GDP는 1.9%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2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향후 수 분기 동안은 GDP가 고르지 못한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캔터베리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와 세계 경제의 불확실한 전망은 뉴질랜드의 경제 활동에 즉각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정부가 국내 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게 할 획기적인 계획을 준비 할 것을 촉구합니다.
일부 야당에서는, 개인 소득세율의 인하와, GST의 인상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GST의 2.5% 인상에도 불구하고, 개인 소득세율의 감면으로 인해 대부분의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입니다.
감면된 개인 소득세의 2/3는 가장 낮은 두 세율에 적용될 것으로, 기존에 12.5%의 소득세를 납부했던, 연간 소득이 1만 4천불 이하인 납세자들의 세율은 10.5%로, 연간 소득이 1만4천불에서 4만8천불인 납세자들은 기존에 21%를 납부했으나, 앞으로는 17.5%를 납부할 것입니다.
이로써 총 납세자들의 75% 가량이 17.5% 혹은 그 이하의 세금을 납부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금 납부 시, 가족수당 항목이 추가되는 경우, 연간 소득이 5만불 이하이며, 두 명의 자녀가 있는 가정의 경우에는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것과 같게 되는 것입니다.
지난 2년간, 최하 소득세율은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납세자들은 감면된 세금으로 이전보다 금전적 여유가 생길 것이며, 이를 이용하여 저축을 하거나 대출금을 갚는 등을 결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뉴질랜드 국민연금 또한 2010년 10월 1일부터 인상되어, 연금 수령인들이 GST가 인상된 이후에도 혜택을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소득이 없이 국민연금을 지급받아 생활하는 부부의 경우, 연금 수령 시 납부해야 하는 세금은 주당 11불 52센트씩 줄어드는 동시에 연금은 주당 10불 12센트가 인상되어 지급될 것이고, GST의 인상으로 인해 주당 소비는 10불 87센트가 늘어날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주당 10불 77센트씩의 혜택을 보게 될 것입니다.
소득세율의 감면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정부의 2010년도 예산안 세금 계산기 웹사이트(www.taxguide.govt.nz)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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