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이민자들이 이민 오고 난 후 2~3 년 후에 불안하고 그들의 삶에 만족이 떨어질 것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이민성의 조사에 따르면 이민자들이 이민 오고 난 후 3년이 지나고 나면 불안정하고 뉴질랜드 안에서의 삶의 만족이 떨어지고, 대신 고용은 늘어나고 직업에 대한 만족은 낳아 질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이민성의 조사 중에서 이민자들이 3년 이후에는 뉴질랜드에서의 삶의 만족이 떨어질 것이라고 느끼는 응답자가 24.2%나 차지했다. 반면 만족이 올라갈 것이라고 느끼는 응답자는 14.1%였다.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은 6개월에서 3년이 되어 갈수록 44.7%에서 35.5%로 9.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 이후 6개월에 불안감을 느끼는 응답자가 3.2%에서 3년 이후에는 7.5%로 4.3% 증가하였다. 반면 안정감을 느낀다는 응답자는 6개월에는 85.5%에서 3년 이후에는 76%로 9.5% 감소하였다.
이민 이후 직업 만족도에 대한 응답에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자가 6개월에는 72.1%에서 3년 이후에는 75.7%로 3.6% 증가를 보였다.
그리고 이민 이후 직업을 찾는 사람들이 6개월에는 3.1%였지만 3년 이후에는 1.8%로 이민 이후 처음 정착을 하고 난 후 직업을 새로 찾으려는 사람들은 많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이번 조사는 뉴질랜드의 노동부와 통계청에 의해 5,000명 이상의 이민자들에게 6개월, 18개월, 3년 단위로 이민 만족도와 직업만족도를 조사해온 자료를 통해 조사되었다.
학생기자 박운종(
pwj2358@gmail.com)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