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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010. 17:06 리포터 (202.♡.218.227)
뉴질랜드
지난 9월 25일 크라이스트 처치 St Martins의 남부에서 유괴범이 10살된 소녀를 납치를 시도했던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primary school에 다니는 여학생을 자신의 빨간색 차로 유인하였으며, 차에 태우려는 순간 이상함을 느낀 여학생이 다행히도 도망치면서 유괴를 모면하였다.
같은 날 St Martins에서 10km떨어진 Bishopdale지역에서도 유괴를 시도하려던 사건이 발생했다. 검은색 승용차를 몰던 유괴범은 집에 가고 하고 있던 11살 여학생에게 차에 타라고 협박을 하였으나 다행히도 이 여학생 또한 집으로 도망치면서 범행을 피할수 있었다.
경찰은 이에 따라 St Mary Primary school 인근 지역에서 유괴범에 대해 조사중이며, 인근 학교를 다니며 유괴범에 관한 유인물을 나눠주며 등하교길 유괴에 대해 주의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 Earle Borrell는 “ 첫 번째 범행에서 실패하였으므로 다시 재범행을 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근 지역 주민들은 등하교 길, 아동 유괴에 대한 교육 및 주의가 필요하며, 경찰이 계속 인근을 돌며 순찰을 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유괴범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거나 유괴사고가 발생하면 바로 경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찰은 용의자는 20대 중반으로 추정되고, 짧은 머리와 173cm의 키에 마른체형의 소유자이며, 사건당일 회색 스니커즈와 어두운색 계열의 옷을 입었다고밝혔다.
박정주 학생기자(wowclubjj@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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