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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010. 09:21 리포터 (202.♡.218.227)
뉴질랜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불타고 있는 차에 뛰어들어 두 아이의 생명을 구한 경찰이 최초로 경찰청으로부터 용맹상을 수상하게 된다.
경찰청 그레그 오코넬은 “마이크 오레리 경감이 위험을 무릅쓰고 뛰어들지 않았다면 두 소년은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며 “오레리 경감의 이 행동은 경찰으로서 최고의 이상적인 모습으로서 모범적인 본보기가 되고 있다.” 고 전하였다.
사고 당시 이 마이클 오레리 경감은 비번으로 가족들과 함께 타우포에서 여행중이었다. 타우포 인근에서 차선을 침범하여 마주오던 두 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였고, 불길이 크게 치솟는 현장을 목격한 오레리 경감은 불타고 있는 차량으로 뛰어들었다. 운전자는 충돌로 인해 사망하였지만, 뒷좌석에 있던 두 소년은 다행히 숨을 쉬고 있었고, 오레리경감은 두 소년을 차 밖으로 밀어내고 탈출하여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였다.
금일 14일 웰링턴에서 열리는 제 75회 경찰 협회 컨퍼런스에서 존 키 총리가 직접 이 마이클 오레리 경감에게 수여하게 된다.
박정주 학생기자(wowclubjj@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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