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개
1,913
19/08/2010. 09:03 리포터 (202.♡.218.227)
뉴질랜드
뉴질랜드인의 절반 가량이 올해 휴가철에 해외여행을 계획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관광산업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질랜드인의 45%가 6개월 안으로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답하였다. 이들 중 18%가 계획한 여행에 대해 이미 숙박시설 및 교통편을 예약했고, 13%는 올해 2월전에 예약을 이미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관광산업협회 관계자는 “국제관광의 예약 및 교통편 등 관광 시스템의 이용이 더욱 간결해지고 수월해짐에 따라 해외관광객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 면서 “ 이미 이웃나라인 호주는 여름철과 겨울철 모두 뉴질랜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로 뽑혔다”고 전했다. 미국은 호주에 이어 두번째로 키위들이 선호하는 해외 관광지로 뽑혔으며 그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피지섬이나 라로통가섬에 가고 싶다고 답하였다.
여행의 목적에 대한 조사결과에서는 모두 친구나 가족을 만나기 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휴가철에 해외 여행을 계획한 동기로 약 60%가 친구와 가족을 선택했다.
뉴질랜드 국내 관광 여론조사에서는 키위들의 84%가 1박2일이상의 국내 관광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하였으며, 뉴질랜드인이 가장 선호하는 국내 관광지는 웰링턴,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퀸스타운, 넬슨 순인것으로 드러났다.
박정주 학생기자 (wowclubjj@hotmail.com)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