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개
1,838
25/09/2010. 17:27 리포터 (122.♡.159.81)
뉴질랜드
뉴질랜드에서 올 해 경찰의 추격사건에 의해 16명이 숨졌다.
올해 11건의 치명적인 추격사건들이 교통위반으로부터 시작되었다. 11개의 추격사건 중에 6개의 사건이 속도위반에 의한 사건이였고, 나머지 사건들은 약물 복용 이후 과속운전, 음주측정 거부 및 신호위반의 사건이였다.
올해만 해도 추격사건으로 6월 이후로 8명이 숨졌다. 매년 추격사건으로 사망자 수는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뉴질랜드 경찰청에 따르면 2004년~2008년 사이에 경찰 추격사건만 137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 추격사건으로 24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추격사건 중에 31건은 용의자를 추격하는 데서 발생하였다.
2009년에도 역시 경찰의 추격사건 중에 23%가 차량도난 과 범죄자 추격사건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경찰당국 대변인은 “추격을 당하는 사람들이 보통 법을 어기고 난 후 추격 당하는 중에 빨간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보니 사고가 발생한다. 밀집되어 있는 도로에서 과속을 하면서 달리는 것은 다른 사람까지 죽음으로 이르게 하는 것이다. 추격사건은 항상 무구한 사람들까지 죽음에 이르게 한다.”라고 설명하였다.
범죄학 전문가 albelt 교수는 “범인들이 죄 없는 사람들의 무구한 삶을 파괴할 자격은 없다. 도로 위의 다른 사람들의 삶이 한 순간에 무차별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은 또 다른 엄청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현재 경찰들에게 매우 어려운 것들은 대중의 안전을 보호해야 하면서 범인의 탈출을 막아야 하다보니 추격사건 중에도 어려움이 많다.
운전자가 누구인지만 알 경우에도 경찰은 다른 선택을 하게되어 참사까지의 상황을 막을 수 있다.
현재 뉴질랜드의 추격사건의 빈도수를 줄이기 위해 뉴질랜드 정부와 경찰당국이 현재의 추격상황에 관련된 법과 정책을 이번 주 수요일에 재검토에 나섰다.
학생기자 박운종(pwj2358@gmail.com)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