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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2010. 15:55 리포터 (202.♡.218.227)
뉴질랜드
2010년 돼지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현재까지 20명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뉴질랜드 보건 당국은 작년보다 돼지독감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하였다.
오클랜드 보건협회에서의 조사에 따르면 가장 최근의 사망자는 9월 초에 오클랜드 병원에서 37세의 한 남성이 돼지독감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남성은 독감이 걸린 후 기초적인 치료를 하지 않아 병이 악화되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09년 건강한 젊은 사람들의 H1N1 인플루엔자에 감염이 상당히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젊은 사람들은 전형적으로 돼지독감에 걸리고 난 후 보건소나 병원에 늦게 오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돼지독감 바이러스는 2009년 3월에 멕시코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작년 4월말 1614건의 돼지독감에 걸린 사람이 발견되었고, 불과 돼지독감이 유행되고 한 달여 만에 103명의 사망자와 400명 이상의 응급환자가 발생하였었다.
뉴질랜드에서는 작년 5월에 처음으로 돼지독감이 발견되었었다. 멕시코로 3주간 여행을 다녀온 랑기토토 학생들에게서 처음 돼지독감 증상이 발견되었었다. 학생들 모두 신속한 치료로 인하여 모두 회복되었었다.
올해 가장 감염자 수가 많았던 7월에는 돼지독감으로 인한 환자로 응급병실의 침대까지 환자를 받아야 할 정도로 돼지독감에 걸린 환자들 중에 20%가 집중적인 치료를 받았었다. 특히 넬슨지역의 50명의 학생이 돼지독감에 감염되었었고, 8월에는 Wairarapa 지역의 400명 이상의 학생들이 돼지독감에 감염되었었다.
뉴질랜드 보건당국에서는 “현재 뉴질랜드는 돼지독감 감염자 수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2010년 H1N1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만 724명이고, 이 수치는 작년에 1122명과 비교시 35%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하였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공식적으로 올해 8월에 돼지독감은 끝났다고 발표하였다.
학생기자 박운종(pwj23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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