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실시되는 제 3차 교육 위원회 (The Tertiary Education Commission, TEC)의 대학 학업 성취율 조사가 발표되었다. 오클랜드 대학과 오타고 대학이 상위 1,2위를 다투었으나 종합 결과 오클랜드 대학이 뉴질랜드 최고의 대학으로 순위가 결정 되었다.
제 3차 교육 위원회의 뉴질랜드 대학 성취율 조사표 :: 상위 1~2위
매년 학위 취득율 대학교
77% University of Otago
74% University of Auckland
폴리테크닉 기술 전문 학교
65% Waikato Institute of Technology
64% Otago Polytechnic
매년 학과정 성취율 대학교
87% University of Auckland
87% University of Otago
폴리테크닉 기술 전문 학교
78% Christchurch Polytechnic Institute of Technology
76% Aoraki Polytechnic
매년 성적 향상율
대학교
93% University of Auckland
89% Lincoln University
폴리테크닉 기술 전문 학교
48% Eastern Institute of Technology
43% Manukau Institute of Technology
스티븐 조이스 교육부 장관은 “궁극적으로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높은 취업율을 기대하고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있다”며 “상위 랭킹의 대학들은 기본적으로 그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런 시기 교육계는 학생들에게 목표 달성을 위한 바른 길을 지도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그러나 뉴질랜드 학생 연합회는 대학 입시자들이 이번 조사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여 입학 희망대학을 결정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는 반응이다. 학생회 조직 대표 페니 델라니는 대학과 교육기관마다 학생들의 연령별, 사회경제적 배경, 풀타임과 파트타임의 교과정 이수 경향이 학생마다 다르다는 것을 고려하지 않은 결과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성취율 조사표가 곧 그 대학의 교육의 질과 학생들의 만족도를 그대로 반영한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NZ헤럴드
장새미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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