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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010. 17:23 리포터 (219.♡.23.25)
뉴질랜드
뉴질랜드 도로 위에서의 폭행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9월 8일 수요일 아침 오클랜드 내에서 격분한 한 운전자에 의해 아시안 남성이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었다.
이번 사건은 주차장에서 먼저 서로 나가려는 상황에서 언쟁이 발생했고, 범인은 도로 중앙에 차를 세워놓고 내려 피해자의 차를 발로 차고 피해자를 차 안에서 밖으로 끌어내렸다. 그 후에 범인은 차로 아시안 남성을 치이게 하였다.
피해자는 수술을 받은 후 현재 오클랜드 시티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처럼 도로 위에서 우발적으로 교통혼잡의 스트레스에 의해 폭행사건이 일어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2005년 8월에 오클랜드의 한 남성이 한 트럭 운전사에 의해 망치로 공격당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고로 피해자는 다리, 무릎이 부러지고 팔과 척추가 심하게 부상을 입은 사건이 있었다. 범인은 3년 6개월의 형을 받았었다.
2009년 4월에는 78세의 한 노인이 주먹으로 가격을 당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고로 노인은 다음 날 사망하였고, 범인은 살해혐의로 3년 형을 받았었다.
2010년 2월에는 한 트럭운전사가 2명의 남성에 의해 도로를 차단당하고 폭행당한 사건이 있었다.
이 처럼 도로위에서의 폭행은 운전자들이 단지 화가 난 상황이거나, 다른 운전자가 예의없이 운전하거나, 운전 중에 교통장애물이 있거나, 거슬리는 행동을 할 때 등 우발적으로 폭행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캔터버리 대학의 범죄심리학교수는 “도로에서의 운전자 폭행사건은 대도시의 스트레스로 인해 종종 발생한다. 특히 오클랜드는 교통혼잡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운전자들은 교통혼잡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에 우발적인 폭행범죄가 일어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경찰에서는 도로 위에서의 폭행사건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운전 중에 다른 운전자에게 도발적으로 화를 나게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 않아야하고, 운전중에 실수를 했을 시에는 상대방에게 사과하고, 다른 차 뒤에 너무 바짝 따라붙지 않야야하고, 도로에서 운전 중에는 서로간에 예의범절을 지키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언급하였다.
학생기자 박운종(pwj23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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