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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10. 17:23 리포터 (122.♡.151.146)
뉴질랜드
기존의 뉴질랜드 아날로그 방송 서비스가 2012년부터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된다. 뉴질랜드 정부는 16일,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의 방송서비스를 2012년 9월부터 디지털 TV 방송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2013년 까지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부 장관 조나단 콜맨은 “2015년까지 디지털 TV 방송으로 모두 전환될 것”이라며 “ 디지털 TV로의 전환은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보다 방송 수신율을 높이고 선명한 화질과 더 많은 채널을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디지털 TV의 전환에 따른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지털 TV 전환되면 20년 후에는 백만달러에서 11억에서 24억달러의 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부는 “현재 뉴질랜드 가구의 70%가 디지털 텔레비전을 보유하고 있지만, 점차적이고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2012년 9월 Hawke's Bay를 시작으로 2013년 4월까지 북섬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남섬에는 기즈본과 타라나키를 거점으로 2013년 11월 까지 남섬 전체지역에 디지털 방송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부 장관은 “디지털 방송에 대한 정책과 지원사항, 더 다양한 정보이 수록된 캠페인이 올해 말부터 국민들을 위해 제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정주 학생기자(wowclubjj@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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