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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9/2010. 15:12 장새미 (122.♡.159.81)
뉴질랜드
코카인과 대마초 성분을 탐지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검사 기계가 출시되었다.
영국의 Universal Sensor사가 개발한 이 기기는 약물 복용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타액 속의 아주 미세한 코카인과 마리화나 성분도 감지해낼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가정용으로 고안된 이 기계는 $4달러 이하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뉴질랜드 전역에 유통될 예정이다.
Universal Sensor의 광고 감독 케빈 어톤은 이 기계의 유통이 뉴질랜드에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며 경찰관은 물론 일반 가정에서도 대단히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계는 임신테스트기의 사용법 만큼이나 쉽다. 자녀들의 약물 복용을 염려하는 학부모들도 이 기계를 손쉽게 구매하여 가정에서도 테스트를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생리학적 데이터 측정기인 바이오센서를 매년 3천만개를 출시하여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NZ헤럴드 장새미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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