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초•중 학부모들, 교육제도에 대해 잘 모른다

NZ 초•중 학부모들, 교육제도에 대해 잘 모른다

0 개 1,808 장새미

   뉴질랜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학부모 중 상당수가 아직도 자녀들의 성적을 평가하는 교육제도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헤럴드는 지난 주 primary와 intermediate 학교의 학부모 다수를 대상으로 조사를 해 본 결과 거의 절반 정도의 학부모들이 국가표준 교육성취도 평가(national standards)제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들은 적이 있다 해도 조금밖에 모르거나 전혀 모른다고 대답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헤럴드가 독자 54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Nielsen survey’에서는 학교 성적 평가제도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고 있는 학부모는 겨우 11.9 퍼센트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도입된 국가표준 교육성취도 평가(national standards)는 초중등 primary와 intermediate school Years 1-8학년 학생 개개인의 읽기 능력, 쓰기 능력, 수학 능력을 국가표준과 비교하는 평가제이다.

   비평가들은 이 평가제도가 학생의 성적만 알려줄 뿐 실질적으로 성적 향상에는 전혀 효과가 없는 제도라고 비판하고 문제제기를 했다.

   학교는 새로 도입된 교육평가제도에 대한 정보를 각 가정에 레터를 써서 보냈지만 학부모들의 이해에 큰 도움을 주지 못 한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그러나 한편, 새로운 교육평가제도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는 학부모의 경우는 대부분 이 제도를 지지하고 만족하고 있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학습성취도가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 제도가 이미 교육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국가 표준에 맞추어 자녀들이 무엇이 부족한지 어느 부분을 노력해야하는지 알 수 있어 지도하기 쉬워졌다고 말한다.


   뉴질랜드 국가표준 교육제도 'National standards' 란 :

   * 모든 primary와 intermediate school의 학생들이 읽기와 쓰기, 수학 능력에 받아야 할 표준 성적을 말한다. 

   * 학생 개개인의 성적을 동급생과 비교했을 때 어떤 수준의 학업 성취도를 보이고 있는지 학부모와 교사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해 주는 제도이다.

   * 학교는 학부모들에게 1년에 두 번씩 학생들의 성적표를 가정에 발부해 성취도를 보고한다.



   출처: NZ헤럴드
   장새미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존 키 총리, 한-뉴 비지니스 포럼 참석

댓글 0 | 조회 2,124 | 2010.07.06
존 키 총리와 멜리사 리 의원이 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 2회 한-뉴질랜드 인터네셔널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한국무역협회와 뉴… 더보기

현재 NZ 초•중 학부모들, 교육제도에 대해 잘 모른다

댓글 0 | 조회 1,809 | 2010.07.06
뉴질랜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학부모 중 상당수가 아직도 자녀들의 성적을 평가하는 교육제도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헤럴드는 지난 주 primar… 더보기

아시안 이민자들, 기대와 다른 현실에 좌절

댓글 0 | 조회 3,164 | 2010.07.05
더 나은 삶을 찾고자 뉴질랜드로 오는 아시안 이민자들의 많은 수가 실제로는 자신들이 기대했던 것에 미치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를 찾는… 더보기

뉴질랜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8위

댓글 0 | 조회 2,697 | 2010.07.05
최근 갤럽 여론조사(Gallup Poll)가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뉴질랜드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 8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학술지 ‘Journal of Pe… 더보기

운전중 휴대전화 금지 ‘효과 없었다’

댓글 0 | 조회 2,088 | 2010.07.05
'정보 공개법(Official Information Act)'에 따라 헤럴드 썬데이에 기제된 통계에 의하면,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교통사고와 교… 더보기

존 키 총리, 한국 방문으로 FTA 논의 재개 기대

댓글 0 | 조회 2,305 | 2010.07.05
존 키 총리 일행이 어제 오전 우리나라를 방문해 양국간의 경제 협력과 지역 정세를 논의하기 위한 4일 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존 키 총리의 이번 한국 방문은… 더보기

집을 뚫고 들어온 차에 숨진 전직 목사

댓글 0 | 조회 5,599 | 2010.07.05
지난 1일 노스쇼어에서 한 남성이 집을 들이받아 안에 있던 88세의 남성이 숨졌다. 사고로 숨진 이 남성은 백여명의 범죄자들의 삶을 새롭게 바꿔준 전직 목사였던 … 더보기

재뉴 한국여성회장 이취임식 열려

댓글 0 | 조회 3,361 | 2010.07.04
3일 토요일 퀸스트리트 구세군 교회에서 재뉴 한국여성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로써 이순옥 전 재뉴 한국여성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김은희 회장이 재뉴한국여성회 회장… 더보기

CAR CRASHES INTO HOUSE – ELDERLY RESIDENT KIL…

댓글 0 | 조회 1,837 | 2010.07.02
Police are investigating an incident on the North Shore in which an elderly man has died a… 더보기

한인회 7월 24일 청소년세미나 개최

댓글 0 | 조회 2,487 | 2010.07.02
오클랜드 한인회에서는 7월 24일(토)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까지 한인회 회의실에서 청소년 세미나를 개최한다. 교민사회가 우리 자녀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 더보기

중국인 살해 범인 12년형 선고

댓글 0 | 조회 2,530 | 2010.07.02
지난해 한 중국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뉴질랜드 남성이 12년 형을 선고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2008년 6월 마누카우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중국인 … 더보기

주택 판매자들 여전히 판매가 낮출 의향 없어

댓글 0 | 조회 1,991 | 2010.07.02
주택 시장에 올려진 채로 판매되지 않고 있는 주택들의 수가 여전히 넘쳐나는 상황에서도 주택 판매자들은 가격을 낮추기를 희망하지 않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R… 더보기

전체육회장 이정남씨, 명예훼손 소송 공판 열려

댓글 0 | 조회 3,320 | 2010.07.02
피지프로골프(FPGA) 보도와 관련 이정남 전체육회장이 한국신문 유종옥대표와 한국신문사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 1차 공판이 오클랜드 고등법원 14호 법정에… 더보기

세금환급 사칭메일 극성

댓글 0 | 조회 2,269 | 2010.07.01
뉴질랜드 국세청 IRD(The Inland Revenue Department)는 세금을 환급해 준다는 스펨메일 사기에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IRD 국장 Charl… 더보기

온정의 손길들을 모아 City Mission으로

댓글 0 | 조회 1,970 | 2010.07.01
자선 구호 단체인 Auckland City Mission이 밀려드는 수요로 인해 식료품과 의류 지원 물의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City mission은 … 더보기

존 키 수상 오는 7월 한국 방문

댓글 0 | 조회 1,866 | 2010.07.01
존 키(John Key) 수상이 뉴질랜드와 아시아 국가들과의 우호관계를 다지기 위해 다음 달 한국과 중국, 베트남을 방문한다. 키 수상은 취임 후 중국 방문은 이… 더보기

노동 시장 내 고학력 아시안들의 비중 빠른 증가 추세

댓글 0 | 조회 1,714 | 2010.06.30
뉴질랜드 내 아시안 노동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2026년에는 전체 국가 노동 인구의 15%에 달할 것이라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용부 장관 파울라 베넷은… 더보기

소수민족부와 한인단체장하고의 간담회 열려.

댓글 0 | 조회 2,807 | 2010.06.30
6월 30일(수) 오클랜드 분관 회의실에서 소수민족부 직원 3명과 한인단체장하고의 간담회가 있었다. 오후 2시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열린 이날 모임은 소수민족… 더보기

NZ 한국체육회 회장배 한인골프대회 성황리에 마쳐.

댓글 0 | 조회 2,959 | 2010.06.30
뉴질랜드 한국 골프협회(회장 이화철)가 6월 28일(월) 그랜지 골프코스에서 개최한 2010년 2/4분기 뉴질랜드 한국 체육회 회장배 한인골프대회에 120여명이 … 더보기

7월부터 휘발유와 전기세 인상 예고

댓글 0 | 조회 1,898 | 2010.06.29
탄소 배출권 거래제가 발휘됨에 따라 7월 1일 부로 휘발유와 전기세가 인상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따라 동력 자원과 화석 연료, 산업 공정, 운송 부문에… 더보기

정부, 중국으로부터 팬더 대여 계획 추진

댓글 0 | 조회 1,726 | 2010.06.29
중국과 뉴질랜드 사이에 정치적 의미를 띤 동물 거래가 추진 중에 있다. 존 키 총리는, “현재 생존해있는 팬더들의 수가 그리 많지 않다. 팬더들이 10년 동안 뉴… 더보기

[존 키] 2010년 예산안 – 연금 혜택

댓글 0 | 조회 1,973 | 2010.06.29
저는 이번 예산안에서 발표한 변동 내용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국민당 정부는 경제를 살려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을 증가시키고, 삶의 기준을 향상시키어 가정… 더보기

노스소어 주택 화재 1명 사망 살인사건 의혹

댓글 0 | 조회 2,655 | 2010.06.29
지난 토요일 (26일) 오후 7시 30분 쯤 노스쇼어 와이라우 (Wairau) 지역의 주택에서 불이나 여성 1명이 사망하고 20대 남성 1명이 화상을 입은 채 발… 더보기

교민자녀 최재민군 국제화학 경시대회 NZ 대표

댓글 0 | 조회 3,026 | 2010.06.29
전 세계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국제 화학 경시대회 (National Chemistry Olympiad Competition)에 교민자녀인 최재민(16)군이 … 더보기

뉴질랜드 기술 인력 규제 않을 것

댓글 0 | 조회 2,169 | 2010.06.29
조나단 콜맨(Jonathan Coleman) 이민부 장관은 취업을 위해 뉴질랜드로 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 수를 제한하는 영국의 정책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