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경기회복에 해외 유학생 '효자 역할'

NZ 경기회복에 해외 유학생 '효자 역할'

0 개 2,377 코리아포스트
   지난 몇십 년간 어학연수 또는 학위를 이수하기 위해 뉴질랜드를 선택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뉴질랜드는 깨끗한 자연환경의 클린 그린 이미지와 함께 영어권 나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뉴질랜드 교육부는 올해 1월~8월까지 학비를 낸 유학생 수는 76,562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5.5%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 올 한해 해외 유학생으로부터 벌어들인 수익은 $2.6million로 2008년 기록된 $2.4million에 비해 7.8% 정도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교육산업은 낙농업, 관광업, 육류 및 광물연료 산업에 이어 뉴질랜드에서 5번째로 높은 국가 이익을 얻은 효자산업으로 발전했다.

   에듀케이션 뉴질랜드의 상담전문가 미쉘 웨이즈먼 씨는 지난 몇 십년간 뉴질랜드가 유학 산업의 강국으로 떠오른 이유에 대해 첫 번째로 뉴질랜드는 투자할 가치가 있는 나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사람들은 최대한 지출을 줄이기 위한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는 뉴질랜드에서 해외 유학생 수가 가장 많고,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인도와 사우디아라비아 유학생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웨이즈먼 씨는 이어 중국과 인도 등 해외 유학생들이 뉴질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는 일단 환율이 낮아 부모들이 자녀들을 여유 있게 공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경우 정부에서 장학금 형식의 지원금을 보조해주기 때문에 유학생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3년 기록된 해외 유학생 수는 97,905명으로 올해 유학생 수는 5년 전에 비해 22%가 하락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교육산업 전문가들은 해외 유학생들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뉴질랜드는 유학생들을 환영하는 국가들 가운데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학생들 아르바이트 그만...

댓글 0 | 조회 3,222 | 2010.06.26
오클랜드의 그래머스쿨의 남자 국제학교에서 학생들이 책상에 파묻혀 잠을 자고 있다. 오클랜드 그래머 스쿨에서는 현재 국제 학생들이 방과 후 일을 하는 것에 대해 문… 더보기

뉴질랜드 교민 우정구 심판 국제 축구대회 참가

댓글 0 | 조회 3,141 | 2010.06.25
오는 7월 4일(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동안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서 개최되는 2010 Kanga Cup 국제축구대회에 뉴질랜드 교민 축구심판 우정구 군이 뉴질… 더보기

NZ 보훈처, 6.25 한국전쟁 60주년 기념

댓글 0 | 조회 2,127 | 2010.06.25
뉴질랜드 보훈처는 6.25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해 뉴질랜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용감하게 싸운 용사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전했다. 195… 더보기

NZ 장년층 전문의 65세 이상 15%, 퇴직시기 늦어진다...

댓글 0 | 조회 1,993 | 2010.06.25
현재 뉴질랜드 의료계에 종사하는 65세 이상의 장년층 전문의가 15%를 넘어서고 있으며, 청년의사 수는 점차 부족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65… 더보기

NZ 16강 실패했지만 “여전히 영웅으로 남아”

댓글 0 | 조회 2,623 | 2010.06.25
뉴질랜드 올화이츠 팀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무패로 열심히 싸워주어 큰 박수갈채를 받고 있… 더보기

수퍼시티 시장 임기 중 연봉은 24만 불 될 것

댓글 0 | 조회 2,221 | 2010.06.24
오클랜드 각 지역 8개의 카운슬이 하나로 뭉치고 시장 한명에게 독자적인 행정권이 부여되면서 수퍼시티의 탄생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선거 후보자로는 현 오클랜드 시… 더보기

종교 지도자를 위한 이민 정책 보고서

댓글 0 | 조회 2,863 | 2010.06.24
저는 이민부 장관으로서 종교 이민자의 이주 정책에 관한 우리 소수민족 사회의 걱정거리를 인식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와 관련 된 여러분의 걱정에 귀를 기울였고, 지… 더보기

NZ, 추운겨울 노숙자들 위한 따뜻한 한마음

댓글 0 | 조회 2,080 | 2010.06.24
추운 겨울로 날씨가 접어들면서 오클랜드 노숙자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들이 하나로 모이고 있다. 오클랜드 시티 중심부에 떠돌아다니는 집 없는 노숙자들에게 사람들은 이… 더보기

우리 아이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댓글 0 | 조회 1,885 | 2010.06.24
국민당은 뉴질랜드 모든 젊은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모두 살릴 수 있기를 바라고, 이들에게 성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원합니다. 우리는 학생 성취도를 높이고 우리 아이… 더보기

NZ 올화이츠 다음 상대는 파라과이 ‘인기실감’

댓글 0 | 조회 2,754 | 2010.06.23
2010 남아공 월드컵 뉴질랜드 올화이츠 팀이 조별리그에서 파라과이와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 국민들의 관심이 럭비가 아닌 축구로 몰리고 있다고… 더보기

남섬 퀸스타운은 폭설로 학교 ‘휴교령’

댓글 0 | 조회 1,882 | 2010.06.23
남섬 퀸스타운 학교들이 지난 밤 내린 폭설로 휴교령을 내렸으며, 운전자들은 눈길 운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멧서비스(MetService) 기상청은 보도… 더보기

매씨대학의 원격교육 ‘홈스터디’ 학생 증가

댓글 0 | 조회 1,918 | 2010.06.23
뉴질랜드 매씨 대학교(Massey University)에는 직장인이나 파트타임 학생들을 위한 엑스트라뮤럴(extramural) 코스가 있다. 원격교육(distan… 더보기

동해안에서 독성분 또 발견, 주민들 위험 경고

댓글 0 | 조회 2,016 | 2010.06.22
지난해 오클랜드 노스쇼어(North Shore) 바닷가를 포함한 하우라키 걸프(Hauraki Gulf) 등 동해안에서 희귀성 독성분이 발견돼 산책하던 개 수십 마… 더보기

‘키위 대학생 호주 대학생 보다 잘 놀고 공부 많이 해’

댓글 0 | 조회 1,896 | 2010.06.21
뉴질랜드와 호주 대학생 30,600명을 대상으로 시간관리 현황 설문조사를 한 결과 뉴질랜드의 대학생은 일주일에 13.9 시간을 여가 생활에, 호주 대학생들은 일주… 더보기

대학 입학 지원자 꾸준히 증가

댓글 0 | 조회 1,624 | 2010.06.21
뉴질랜드 학생인구 통계 조사 기관인 School Roll Summary의 조사 발표에 의하면 지난 10년간 고등학교 Year 13 학생들의 수가 37 퍼센트 까지… 더보기

과속 버스 위협받는 ‘스쿨존’

댓글 0 | 조회 1,942 | 2010.06.21
오클랜드 지역의 스쿨존이 ‘위험지대’로 전락하고 있다.썬데이 헤럴드(A Herald On Sunday)에 따르면 오클랜드 지역의 스쿨존을 주행하는 버스들의 대부분… 더보기

GST 인상으로, 유치원 교육비도 인상

댓글 0 | 조회 4,491 | 2010.06.21
올 10월부터 시행되는 GST 인상으로 뉴질랜드 유치원 교육비도 동반 상승될 예정이다. 국내 주요 유치원 기관들은 교육비가 오는 10월과 내년 초 두 차례 인상될… 더보기

날로 교묘해지는 신용사기

댓글 0 | 조회 4,542 | 2010.06.21
수천명의 뉴질랜드인들이 매년 신용사기에 의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정부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인구의 15%가 인터넷이나 신종사기 수법에 의해 사기를 당하… 더보기

POLICE DRINK DRIVE OPERATION

댓글 0 | 조회 2,007 | 2010.06.21
Police have commended the high number of drivers who showed a measure of responsibility in… 더보기

NZ 유학 산업 증진 위한 유학생 정책 변경

댓글 0 | 조회 4,712 | 2010.06.21
조나단 콜맨 이민부 장관은 현재 유학생 비자를 소지 중인 학생들에 대한 교육 지원 혜택이 뉴질랜드의 유학 교육산업에 큰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콜맨 장관… 더보기

존 키 총리, “올 화이츠 팀 장하다”

댓글 0 | 조회 2,138 | 2010.06.21
리키 허버트 감독이 이끄는 뉴질랜드 올 화이츠(All Whites) 팀이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탈리아와 맞붙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FIFA 랭킹 78… 더보기

오늘은 NZ 밤이 가장 길고 낮은 가장 짧은 '동지'

댓글 0 | 조회 2,100 | 2010.06.21
오늘(21일)은 뉴질랜드에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은 가장 짧은 동지(冬至)이다. 한 겨울을 상징하는 동지가 지나면 낮은 조금씩 길어지고, 밤은 짧아지기 … 더보기

겨울철 에너지 절약방법

댓글 0 | 조회 2,156 | 2010.06.21
난방기구를 사용하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 에너지 소모는 늘고 요금은 더욱 더 오르기 마련이다. 뉴질랜드의 소비자 전문지 컨수머(Consumer)는 일반 가정의… 더보기

올화이트, 16강 진출이 눈앞에...

댓글 0 | 조회 2,109 | 2010.06.21
뉴질랜드의 올화이트가 또 하나의 기적을 이루었다.뉴질랜드는 2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넬스프루트 음블벨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0 남아공월드컵 F조 리그 2차전에… 더보기

술집 종업원 강도에게 습격받아.

댓글 0 | 조회 2,517 | 2010.06.19
18일, 오클랜드 Pt Chevalier의 한 술집 직원이 영업을 마치던 중 엽총을 휘두르는 강도에게 습격을 당했다. 직원은 강도일당에게 공격을 받아 부상을 당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