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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8/2010. 11:07 리포터 (202.♡.218.227)
뉴질랜드
십대 청소년들이 강아지를 농구골대로 던지는 등 동물 학대 행위로 인해 경찰에 구속되었다. SPCA(동물 학대 방지 위원회-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는 지난 29일 파파쿠라의 한 공원에서 청소년들의 동물 학대 행위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SPCA 관계자는 12세~13세의 이 청소년들이 강아지를 발로 차는 등 폭력을 행사하고, 농구골대로 던지는 잔인한 동물 학대행위를 하였으며, 인근을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신고되어 경찰이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강아지는 타박상 및 뼈에 골절상을 입었으며, 동물 방지 위원회에서 치료 중이다. SPCA의 Vicki Border는 “ 청소년들의 이 같은 동물 학대 행위가 더 이상 일어나서는 안되며, 동물학대에 관한 청소년들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동물학대 행위를 저지른 이 청소년들이 ‘청소년 지원 부서’로 옮겨졌으며 현재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
박정주 학생기자(wowclubjj@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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