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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2010. 10:12 NZ코리아포스트 (219.♡.23.25)
한인뉴스
화가이자 미술교육가인 양규준씨가(양규준 미술아카데미원장) Northart Gallery( Norman King Square, Earnie Mays Street, Northcote Shopping Centre, North Shore City)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전시회는 9월 20일~10월 6일까지이며 9월 19일(일요일) 오후 5~7시에 오프닝이 있다. 출품작들은 2.6m 가량의 대작들을 포함해 20여점 정도이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중용’(Moderation)으로 10여년이 넘는 뉴질랜드 이민생활에서 형성된 자아와 본래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사이의 이중성을 어떻게 조화롭게 평형을 가질 것인가에 대한 사색적 탐구이다.
East coast 베이의 주변 자연환경 즉, 마이랑이 베이에서 본 랑기토토섬 근처의 섬들, 파도, 수평선, 대기의 기후변화 등을 추상화한 현대미술 작품들로 한국적 서체(Calligraphy)를 바탕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보이면서도 동시에 동양적 사유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는 현지 미술계의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양규준씨의 10번째 개인전으로 2008년 전시회 때 New Zealand Herald미술 평론을 통해서 호평을 받은 이래 2년 만에 갖는다.
오클랜드 미대 대학원과 Whitecliff 미술대학 초청강의 경력의 작가는 양규준 미술아카데미를 통해서 디자인과 Fine Art를 전공하고자 하는 후진들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내년 3월 서울전시회를 위해 작품에 정진하고 있다. (연락처: 양? 讀?410-3217, 021-162-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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