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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010. 17:12 리포터 (202.♡.218.227)
뉴질랜드
걷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최근 미국의 일리노이 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걷는 것이 실제로 두뇌회전을 연결시키는 세포들을 활발히 움직이게 해주고 흰머리 발생을 세배나 감소시키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일리노이 대학의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두뇌를 연결하는 세포들의 움직임은 둔해진다. 특히 운전 중에는 두뇌를 연결하는 세포의 움직임이 미비하지만, 운동을 할 때에는 세포들이 서로 활발이 움직이며 두뇌회전을 돕는다.”고 언급하였다.
미국의 노화 신경과학 센터에서 출판된 저널에 따르면 매일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한 60~80세의 노인 그룹을 1년 동안 관찰한 결과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한 60~80세의 노인들의 그룹에서는 두뇌를 연결하는 세포의 회전이 20~30세의 꾸준히 에어로빅 운동을 하는 그룹과 비교해도 전혀 기억력과 집중력, 인식력에서 차이가 나지 않았고,
오히려 연결세포의 회전이 더욱 증가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주로 앉아서 있는 60세~80세 노인들에 비해 활발히 움직이는 노인들에게서 각종 질병이 적게 오는 것이 발견되었다.
일반적으로 걷는 운동이 단순한 활동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실제로 두뇌에 많은 세포들 사이를 통합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의 반응은 느려지게 되지만 활동을 통해서 몸 반응의 쇠퇴를 유지시켜 주게 되는 것이다.
미시간대의 물리치료 교수는 “사람들이 걷고 있을 때 인식하지는 못하지만 시각, 청각을 통해 두뇌의 세포를 움직이게 하고, 근육과 관절들 사이의 세포들도 인식을 하게된다. 특히 걷기운동은 반복적인 활동이기에 걷기운동을 하는 동안은 세포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된다.”라고 언급하였다.
학생기자 박운종(pwj23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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