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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010. 14:01 NZ코리아포스트 (219.♡.23.25)
뉴질랜드
뉴질랜드 여성들의 출산율이 감소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첫 출산 중간나이가 30세로 밝혀졌다.
올해 3월을 기준으로 1년 동안 6만4천여 명의 아기가 출생신고를 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1%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 동안 조사된 출생신고 보고 자료에 따르면 첫 출산 나이가 가장 낮은 지역은 기즈본으로 이들의 첫 출산 중간나이는 28세로 밝혀졌으며, 마나와투-왕가누이, 노스랜드, 혹스베이, 베이오브플렌티, 타라나키, 사우스랜드, 와이카토, 그리고 웨스트코스트 지역의 첫 출산 중간나이는 29세로 확인됐다.
반면, 국내에서 첫 출산 나이가 가장 높은 지역은 오클랜드, 오타고, 타즈만, 캔터베리, 웰링턴 지역으로 이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첫 출산 중간나이는 31세로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높았다.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여성들의 첫 출산 나이가 고령화되면서 40-44세 엄마들이 전년대비 184명의 아기를 더 많이 출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15-19세의 청소년 출산율도 5,085명에서 4,689명으로 급감했으며, 여성 한 명당의 출산율은 2.2명으로 조사됐다.
또 뉴질랜드 여성의 평균수명은 83세로 나타난 반면, 남성의 평균수명은 77세로 나타났다.
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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