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개
3,241
23/05/2010. 10:20 NZ코리아포스트 (122.♡.207.170)
뉴질랜드
중국의 한 남자에 의해 횡령된 수천만 달러의 돈세탁이 뉴질랜드를 통해 이루어졌다.
돈세탁에 가담한 중국인은 최초의 공영철도회사 사장 Liu Guiting과 사업 관계자인 Leo Gao 와 Kara Hurring 으로 밝혀졌다..
현재 중국 정부는 국경을 넘어선 사기극으로써 뉴질랜드에 돈 세탁으로 투자된 돈을 반환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Guiting은 뉴질랜드 은행 계좌에 200백만 달러를 입금하고 회사를 통해서 뉴질랜드에 아내와 딸이 거주할 부동산을 산 뒤 2002년에 뉴질랜드 시민권을 얻었고, 같은해 Leo Gao 와 Kara Hurring도 Guiting을 뒤따라 뉴질랜드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정부의 끈질긴 조사 끝에 결국 Guiting는 작년에 국영 펀드 약 2천 백만달러를 횡령한 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후 중국 정부에 의해 2년형을 선고받아 구형되었다.
Guiting의 사업 파트너였던 Leo Gao 와 Kara Hurring은 현재 홍콩으로 도주하였으며 약 1년동안 중국경찰은 그들을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Leo Gao 와 Kara Hurring는 약 4백만달러를 뉴질랜드 밖으로 빼돌린 상태이다.
중국 정부에 따르면 Guiting의 아내(Limin Yang)와 딸(Jasmine Liu) 은 현재 오클랜드에 거주중이며, 철도회사에서 빠져나간 돈의 행방과 돈 세탁에 대한 부분을 조사받고 있다.
현재까지1천 3백만 달러의 돈세탁이 뉴질랜드에서 이루어 진 것으로 추정되며, 오클랜드 Albert St에 81만달러의 아파트, 로토루아에 3개 이상의 부동산, 그리고 호텔을 매입에 쓰인 것으로 확인됐다.
뉴질랜드 고등법원은 중국의 공한부에서 사라진 돈의 이동경로와 감춰진 부분에 대한 증거 확보를 위해 Yang과 그의 송환조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