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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7/2010. 14:43 리포터 (202.♡.215.176)
뉴질랜드
영국정부에서 14개 선진국을 대상으로 질병으로 인한 약물 사용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뉴질랜드가 1인당 약물 사용이 가장 낮은 나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에는 11개 만성질환에 대한 약물 사용에 대해서 조사되었다.
뉴질랜드는 특히 만성질환 중에서 암, 치매, 골다공증, 류머티즘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 노화시력감퇴 분야에서 약물사용 이 가장 낮은 나라로 조사되었다. 반면에 심근경색 부분에서는 3위에 링크되었다. 그 외에 정신병과 콜레스테롤 부분에서는 7위, 호흡장애 부분은 9위, C형 간염 부분에서는 12위에 링크되었다.
영국 국립 암 센터장은 “이번조사로 수치가 높고 낮게 조사된 것이 그 나라의 의술이 좋고 나쁨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건강에 관심을 최우선으로 하는 나라들이 항상 약물사용 수치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낮은 수치를 가진 나라들이 약물 사용이 높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조사에서 약물사용이 가장 낮은 수치에 링크된 뉴질랜드는 2007년에 년간 1인당 만성질환에 약물 사용 비용이 가장 낮은 나라로 선정되었었다. 당시 미국 달러로 뉴질랜드는 1인당 US$2510(NZ$3460)였고, 가장 높았던 나라는 미국으로 1인당 US$7290를 만성질환에 약물사용 비용으로 지출하였다.
뉴질랜드는 현재 정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해주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의약품의 가격이 전체적으로 내려가고 있는 것 또한 뉴질랜드의 1인당 의약품 사용 비용이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 것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유방암, 알츠하이머병 등을 위한 의약품에 대한 비용은 일부 현재 납세자의 세금으로 지원되고 있어서 현재 정부에서는 알츠하이머병과 암, 간염, 골다공증에 대한 의약품 지원 보조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14개 나라중 11개 질환에 대해 1인당 약물 사용이 높은 나라 1 미국 2 스페인 3 프랑스 4 덴마크 5 호주 6 스위스 7 캐나다 8 영국 14 뉴질랜드
학생기자 박운종(pwj23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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