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최고의 함포사격으로 ‘바다의 탑건’에 선정된 3함대사령부 구축함인 양만춘함(3천200t급)과 보급함 화천함(4천200t급)이 8월19일(목)부터 22(일)까지 오클랜드 Queen's Wharf에 기항하며, 참전용사 및 교민을 위한 보은행사․문화공연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만춘함의 오클랜드 입항은 한국 해군순향훈련전단(함대사령관 이병권 준장)의 6.25 참전 7개국 순방 행사의 일환이다.
양만춘함은 지난 2일 한국을 출발해 캐나다 미국 뉴질랜드를 거쳐 호주를 방문하며 9월30일까지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을 방문한다.
이번 순항훈련전단은 이병권 준장을 비롯해 장교 71명, 해군사관생도 125명, 함승조원 411명, 안전 20명, 행사 및 홍보 79명 등 615명으로 이뤄졌다.
주요일정 관련 협조요청 및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8월19일 입항 환영식․8월20일보은행사․8월21일 리셉션 행사는 장소 제약으로 초청장 소지자에 한해 입장이 허용되며, 초청장 없는 동반자 입장은 부득이 제한된다.
8얼19일(목) 순양훈련전단 입항시 환영 나오는 교민들을 위해 화천함 홍보전시관 등을 공개할 예정으로 교민의 많은 참것을 바란다고 전해왔다.
8월21일(토) 13:45부터15:00 오클랜드전쟁기념관 무명용사탑 앞 광장에서 우리 순훈단 및 뉴질랜드 해군악대가 멋진 합동 공연을, 16:00에는「한․뉴 정부 공동 주최 6.25 60주년 헌화식」을 개최할 예정으로 합동 공연은 순훈단 사물놀이(10분, 5명)를 시작으로 양국 악대 합동 공연(30분, 60여명) 순훈단 의장대(10분, 25명) 순훈단 태권도 시범(10분, 30명)
이 있을 예정이며 우천시 공연 취소 또는 일부 공연을 실내 개최를 검토(8.20~8.21 결정)하고 있으며 우천으로 헌화식이 실내 개최될 경우 장소 제약상 일반인은 참관이 불가
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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