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금) 6시 30분부터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 Fairway Lodge에서 코리안 가든 조성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 '코리안 가든 후원의 밤'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코리안 가든 이병인 회장을 비롯해 이민부장관 조나단 콜맨, 노광일 뉴질랜드 대사, 앤드류 월리엄스 노스쇼어 시장, 김영걸 총영사, 멜리사 리 국회의원, 재뉴상공회의소 김상래 회장 등을 비롯해 각 지역 한인회장 및 기업인사 등이 참석하여 기금 마련에 동참하였다.
총 3부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코리안 가든 역사 및 활동에 대한 영상이 상영되었고, 기금전달식 및 20여 점의 미술품 경매가 이루어 졌다. 특히 코리안 가든 설계도 및 가상 애니메니션과 모형이 최초로 공개되어 많은 정계인사 및 기업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후원의 밤을 통하여 각 인사들이 코리안가든 조성을 위해 기금을 후원하였고, 앤드류 웰리암스 노스쇼어 시장은 노스쇼어 시에서 20만불을 기증할 것을 약속하였다.
조나단 콜맨 장관은 '코리안 가든이 노스쇼어의 문화적 주요 명소가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하였고, 코리안가든 박성훈 대변인은 '코리안가든이 앞으로 뉴질랜드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전하는 문화적 요충지로 역사적으로 길이 남는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하였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