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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010. 09:46 NZ코리아포스트 (219.♡.223.88)
한인뉴스
크라이스트처지에서 숨진채 발견된 세모녀의 남편인 백XX씨가 지난 7일 공항 당국에 개인 정보보호를 부탁하며 조용히 입국하여 9일(일) 부인 조성은씨가 다니던 묘심사에서 장례식을 치룰 예정이였으나, 9일 남편인 백씨도 자살하는 바람에 크라이스트처치 한인사회는 충격에 휩싸이고 있다.
경찰은 9일 오전 숨진 세모녀의 장소의 차안에서 숨진 백씨를 발견하였으며 아직 사망한 원인은 알지 못하나 숨진 세모녀의 많은 소문때문에 많은 스트레이스를 받고 있었다고 주변사람이 전했다.
묘심사에서는 오늘 장례식을 치루기 위해 3구의 시신이 와 있었으나 갑자기 들은 남편의 자살 소식에 장례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망연자실하였으며 뒤늦게 세모녀의 장례식을치루었다.
이날 장례식에는 8일(토) 크라이스트처이에 입국한 백씨의 처형과 처남도 참석하였으며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장을 비롯하여 80여 명이 참석하였다.
백씨의 가족인 조성은(43)씨와 딸 백연재(17)양, 백연수(13)양은 지난 5일수요일에 Avonhead 의 집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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