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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010. 14:16 NZ코리아포스트 (219.♡.23.25)
한인뉴스
소수민족청(The Office of Ethnic Affairs)과 여성부(장관 Pansy Wong)가 주관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모임이 있었다.
7월 13일 오클랜드시티타운홀에서 뉴질랜드의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정폭력방지를 목적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존 뱅크스 오클랜드 시장의 인사말과 팬시웡 여성부 장관의 기조연설 후, 패널로 참여한 Shine의 Jill Proudfoot의 주제발표 후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자리를 가득 메운 소수민족 대표들 속에는 주최측의 초청을 받은 한인회, 재뉴여성회, KWNNZ(한국여성네트워크)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여성부는 시의 적절한 행사를 주관했다는 참석자들의 호평을 듣기에 충분했다. 특히 KWNNZ는 팬시웡 장관에게 소수민족으로서 뉴질랜드 사회정착을 위한 제약과 난관 등을 언급하면서 가정폭력을 공론화할 수 없는 한국문화의 특수성을 설명하고, 한국여성네트워크의 활동상황과 2010년 사업계획에 관한 브리핑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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