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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010. 16:37 장새미 (219.♡.23.25)
뉴질랜드
뉴질랜드 통계청에서 오늘 (19일) 발표한 가구형태조사 (National Family and Household Projections) 결과에 따르면 가정을 이루어도 자녀를 갖지 않는 부부의 수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으며 내년에는 무자녀 가정이 뉴질랜드에서 매우 흔한 현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6년 무자녀 가정은 117만 세대였던 것이 2031년까지 146만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구 증가율은 0.8%인 반면, 무자녀 가구 증가율은 1.2%로 나타나 인구의 증가보다 무자녀 가정의 수가 더 빨리 증가하고 있는 것이 입증되 출산율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통계청 국장 Bridget Hamilton-Seymour씨에 따르면 무자녀 가정과 단일 부모 가정 증가의 주요 원인은 뉴질랜드 인구의 고령화, 특히 1950년대 ~ 1970년대 출생한 인구의 고령화에 있다고 보고있다.
출처: NZPA 장새미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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