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내무부는 처리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에 여권이 필요하기 10주 전에 신청할 것을 권고했다. 지난달에는 여권이 필요하기 최소 8주 전에 신청할 것을 제안했었다.
대기 시간의 추가적인 지연은 계절적 수요와 여권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내무부(DIA : The Department of Internal Affairs)는 1News에 이번 여권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10여 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5월 1일 현재 진행 중인 여권은 51,002건이다. 2023년에는 평균 23,000건 정도였다. 9,000건 이상의 여권 신청서가 고객의 정보를 기다리고 있어 처리에 시간이 더 걸린다고 내무부는 말했다.
현재 전체 여권의 54%가 15일 이내에 발급된다. 그러나 내무부는 1News와의 인터뷰에서 신청자들에게 처리 및 배송에 약 10주를 허용하도록 신중하게 조언하고 있다.
내무부는 과거에도 5월은 여권 신청 수요가 증가하는 달이었다며, 많은 신청으로 인해 처리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계절적 변동과 시스템 변경으로 인해 단기 적체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여권 신청자들은 여권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을 인지하고 그에 따라 계획을 세울 것을 내무부는 당부했다.
내무부는 밀린 업무와 관련하여 전담팀을 구성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직원을 위한 추가 지원 및 교육과 함께 주말 및 초과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또한 사진이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않는 경우 여권 처리 시간이 지체될 수 있다며, 여권 사진에 대한 전체 지침을 읽도록 권장했다.
일반적으로 뉴질랜드 여권 사진은 컬러 인물 사진이어야 하며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것이어야 한다. 셀카는 허용되지 않는다. 또한 사람들은 여권 웹사이트의 온라인 사진 검사기를 통해 기술 요구 사항에 맞는 사진을 확인할 수도 있다.
여권을 제때에 발급받기 위해 뉴질랜드 사람들이 알아야 하는 일반적인 조언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