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25시간 동안 주니어 의사들의 파업이 예정되었다는 소식이다. 주니어 닥터 노조 중 하나와 테 화투 오라(Te Whatu Ora: 보건부)가 막판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후 5년 만에 첫 주니어 의사들의 파업이 예고되었다.
화요일의 주니어 의사들 파업에는 전국의 주니어 닥터 중 약 절반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와 보건부 양측은 이번 파업 사태를 피하기 위해 월요일 오전까지 회담을 진행했지만 결국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주니어 닥터들은 급여를 삭감하기로 결정된 수백명의 회원들을 지지하기 위해 파업을 벌인다고 말했다.
Resident Doctors' Association 대변인 데보라 파월은 노조 회원 중 97%가 파업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이는 전례 없는 일이다.
데보라 파월은 뉴질랜드 보건부가 2025년에 300명의 GP 연수생을 포함하여 약 600명의 등록 기관에 대한 급여를 삭감하거나 급여를 동결하는 옵션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테 화투 오라(Te Whatu Ora: 보건부) 최고인사책임자인 앤드류 슬레이터는 성명을 통해 합의에 도달하고 환자와 더 넓은 의료 시스템에 대한 잠재적인 혼란을 피하는 데 계속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파업이 진행될 경우를 대비한 비상 계획은 의료 현장 상황을 반영하여 직원 배치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결정이 내려지는 등 상당히 발전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앤드류 슬레이터는 의사와 기타 의료 전문가는 파업 중에도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의 계획된 치료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할 것이라며, 적절한 시기에 파업이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지만 파업이 발생할 때까지는 이를 수행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앤드류 슬레이터는 파업이 진행되어도 응급실은 계속 열려 있을 것이며 환자들에게 직접 연락하지 않는 한 외래 진료 예약 일정에 참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긴급하지 않은 질병이나 부상이 있는 사람은 우선 GP에 연락해야 하고, 응급실 치료가 필요한지 확실하지 않은 사람은 GP에 문의하거나 Healthline(0800 611 116)에 전화하여 무료 조언을 받아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