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타운 리마커블스 스키장 가는 길에는 활짝 핀 봄 꽃 뒤고 하얗게 눈이 쌓인 산이 자리하고 있다. 남섬 일부 지역에 폭설 주의보가 내린 후, 퀸즈타운 높은 산에도 하얀 눈이 쌓였다.
따스한 봄이 자리한 퀸즈타운에 겨울이 다시 발길을 돌려 찾아왔다.
리마커블스 쇼핑센터 앞에는 튜울립 꽃이 피었다.
코로넷 픽 스키장에도 하얀 눈이 쌓였다. 숏오바 올드 브릿지 뒤로 거대한 설산이 자리했다.
이 사진은 퀸즈타운에서 로뎀트리 하우스를 운영하는 정윤정님이 보내준 것이다. 봄이 한창인가싶더니, 다시 겨울이 돌아와 스키장이 다시 오픈해야 할 것 같다고 눈 내린 10월 소식을 전해왔다.
정윤정님은 "이상하지도 않으리만치 새로운 변화에 길들여져, 이 또한 퀸스타운의 매력이지 싶은 생각으로 지나는 하루" 라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아래 사진들은 로뎀트리 하우스에 내린 눈이다.
사진을 공유해주신 정윤정님께 감사드린다.